가족·다문화 서비스 제공...서울시가족센터 25개 자치구별 출범

서울가족학교 및 가족상담 운영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응해 가족 서비스
  • 등록 2022-01-25 오전 6:00:00

    수정 2022-01-2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가족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소를 위해 복합적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서울시가족센터’로 서울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지원에 들어간다.

서울시가족센터 전경(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예비부부교실,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가족교육은 물론, 부부, 부모-자녀와 같이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이 필요한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가족서비스를 통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가족센터는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의 거점기관으로 △서울가족학교 운영 및 가족상담 운영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자녀 방문교육, 상담 등 지원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컨설팅, 우수사업 확산 △가족실태조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가족학교 운영지원을 통해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부모교육, 패밀리셰프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교육을 제공해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부부, 부모-자녀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통합 운영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방문교육,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지원 등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 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네트워크 및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족센터 통합을 통해 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가족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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