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금융주, 금리인하 "호재"

  • 등록 2001-11-07 오전 8:38:01

    수정 2001-11-07 오전 8:38:01

[edaily] 미국의 금리인하로 모든 업종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생명공학 업종은 한 회사의 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세팔론은 전일 폐장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순익 6센트를 훨씬 초과해 4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론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3% 상승했다. 주요 업체인 암겐과 밀레니엄제약, 이뮤넥스도 1%~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휴먼게놈과 바이오젠, 사이론, 셀레라도 동반 상승해 이날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1.28%,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1.85%, 메릴린치 생명공학 지수는 1.17% 상승했다. 제약업종에서는 화이저와 머크, 존슨앤존스, 쉐링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아멕스 제약지수가 0.86% 상승했다. 금융업종은 연준리의 10번째 금리인하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씨티그룹을 비롯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 파고 등 주요 은행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 초반 대형 증권사의 투자 은행 업무가 지난 석달간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하강 압력을 받던 증권사들도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JP모건, 베어스턴스 등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전일 대비 1.92% 올랐고 아멕스 증권지수는 1.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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