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은퇴 계획 “늙어가는 모습 보여주기 싫다”

  • 등록 2013-05-28 오후 4:16:13

    수정 2013-05-28 오후 4:16:13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은퇴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은퇴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 녹화에 참여한 에프엑스 멤버들은 20대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버킷리스트 실천 여행을 떠났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다.

크리스탈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은퇴 계획을 밝혔다. 그는 “주름이 늘어가고 늙어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항상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 당황하면서도 “(크리스탈이) 어린 나이임에도 연예인으로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크리스탈 은퇴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퇴는 안 된다”, “크리스탈 관리 잘하세요”, “크리스탈 은퇴 나는 반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메이징 f(x)’는 28일 오후 11시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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