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 인천공항 기념품 판매처 마케팅 강화

  • 등록 2014-09-09 오후 4:38:42

    수정 2014-09-09 오후 4:38:4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추석연휴 기간 역대 최고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식 기념품 판매는 물론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도 병행하는 판매처를 개설하고 마케팅 강화 활동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위치한 공식 기념품점은 인천아시안게임 라이센싱 사업자인 IB월드와이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10월 2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뱃지 등 인기 아이템을 포함해 머그컵, 우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200여종이 판매된다.

기념품 판매 외에도 손연재, 양학선 등 아시안게임 주요 출전 스타들, 인기 K-Pop 그룹 JYJ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재 제품과 달리 스포츠 이벤트 기념품은 응원의 열기, 대회에 함께한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의 추억이 담겨질 수 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기념품은 대회기간 중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경기장 등 22개 경기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와 잠실점, 그리고 인천지역 세븐일레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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