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초거대AI 컨설팅 우선협상대상자는 ‘유큐브’

LG CNS 및 그리드원 등 5개사 컨소시엄 구성
  • 등록 2024-03-17 오전 10:14:40

    수정 2024-03-17 오후 7:30: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범정부 초거대AI 구축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유큐브가 선정됐다.10억7800만원 예산이 배정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프로세스(BPR)/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발주했고, 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가 선정됐다.

이 과제는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지능화 및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하기로 하면서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 AI 파운데이션 모델로는 네이버(하이퍼클로바X), KT(믿음), LG(엑사원), SKT(에이닷), 카카오(koGPT) 등이 있다.



LG CNS 및 그리드원과 컨소시엄 구성


유큐브 외 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숲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 AI 도입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첫번째 대상으로 공무원 약 72만명이 사용하는 전자문서시스템 ‘온나라’의 문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큐브는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0 구축 및 확산 사업, 서울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확산 사업 등 정부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행정 업무 효율화,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구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주사업자인 유큐브와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공공분야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이기도 하다. 본 사업에서 양사는 범정부 초거대 AI에 적용되는 행정업무 AI 서비스의 설계 및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양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 이후 첫 성과”라며 “향후 양사가 가진 기술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 AI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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