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슈마일렉트론)

  • 등록 2002-05-11 오후 2:38:27

    수정 2002-05-11 오후 2:38:27

[edaily 김춘동기자] 슈마일렉트론은 컴퓨터 그래픽 보드(Graphic Board)를 주요 상품으로 생산하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다. 지난 99년 메인보드와 CD-ROM 등을 수입해 용산 PC유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시키는 업체로 출발, 이후 독자적인 그래픽카드 개발 및 생산을 통해 2000년 하반기부터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해왔다. MP3 플레이어, TV 수신카드, 스피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보드가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래픽보드는 99년 회사 설립이후 국내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시장 매출액의 경우 99년 30억원, 2000년 78억원, 2001년 133억원 등으로 늘었고 해외 유통시장 매출액도 2000년 10억원, 2001년 70억원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그래픽보드 총 수출액중 슈마일렉트론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2000년 18%, 2001년 32%로 증가했다. 2001년도 사업실적을 보면, 318억원의 매출액과 14억5000만원의 경상이익, 12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동부증권은 슈마일렉트론의 기술력과 안정된 재무상태, 향후 성장성 등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용산의 PC 유통시장을 통해 매출성장을 이룬 것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용산 PC유통시장을 벗어나 OEM매출, 해외수출에 있어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NVIDIA 제품군중 최상위 제품군인 GeForce4 Ti4600 SE와 보급형 그래픽보드 중에서 고가모델인 GeForce4 MX460을 SE(Special Edition)버전으로 기획하고 개발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부증권은 슈마일렉트론이 올해 462억6800만원의 매출액과 15억4400만원의 경상이익, 10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PC산업의 산업적 특성과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칩셋의 원활한 수급여부는 투자시 유의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다른 중소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적대적 M&A 등으로 경영권을 침해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슈마일렉트론의 주요주주는 대표이사 윤제성이 발행주식 총 수의 26.47%, 김일선 재무이사가 7.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의 지분율은 33.65%이다. 주당 공모가는 2400원,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이며 공모청약 기간은 14~15일이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기준 > 자본금 22억원 매출액 318억5000만원 경상이익 14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8000만원 부채비율 92.7% 주간사 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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