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옥누나의 행복,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길"..'꽃누나' 제작진 애도

  • 등록 2014-11-17 오후 1:21:59

    수정 2014-11-17 오후 1:21:59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자옥 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배우 김자옥을 애도했다. 17일 오전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희망·용기·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김자옥은 올 초 종방된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과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났다. 위로는 선배, 아래로는 후배를 아우르는 유연한 감성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소녀 감성은 ‘역시 김자옥’이라는 긍정 바이러스로 통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6년 가수로 데뷔, 뜨거운 호응 속에 ‘국민 공주’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최근까지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 작품 활동을 이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다.

16일 오전 7시 40분 투병 중이던 대장암이 폐로 전이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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