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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급나누기’ 심해진다…울트라에 몰아주기

울트라 모델에만 S펜·ToF·1억800만화소 탑재
2배 빠른 '와이파이6E'도 울트라에서만 가능
일반·플러스 모델 가격은↓ 울트라는 50유로↑ 전망
  • 등록 2020-12-27 오전 10:18:04

    수정 2020-12-27 오후 9:41:1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중순 출시하는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에 성능을 몰아주고 가격을 확 높일 전망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S21 플러스(6.7인치)·S21 울트라(6.8인치)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의 예상 이미지. 울트라 모델은 삼성 플래그십폰의 상징인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사진= 레츠고디지털)


S시리즈 최초 S펜 적용 울트라만…카메라·인터넷도 ‘격’ 다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번 시리즈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스타일러스펜(S펜)과 ‘와이파이6E’를 지원하며, 1억800만화소 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센서(ToF)를 탑재한다.

S시리즈에 S펜이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기고문을 통해 예고한 이후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문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노트 시리즈처럼 기기 안에 S펜을 넣는 공간이 따로 있지는 않고, 옵션으로 S펜을 추가 구매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S펜의 휴대와 수납을 위해 전용케이스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S펜의 가격은 3만~4만원대로, 사전예역 사은품 중 하나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또 울트라가 모델에는 현재 와이파이6보다 속도가 약 2배 빠른 와이파이 6E 기술이 적용된다. 와이파이6E는 같은 6기가헤르츠(GHz) 대역을 사용하지만 와이파이6(최대 1.2Gbps)에 비해 2배 빠른 최대 2.4Gbps 속도를 지원한다.

카메라 사양도 울트라 모델과 다른 모델 사이에 차이를 뒀다. 울트라 모델은 △1억800만 화소 광각 △1200만화소 초광각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비행거리측정센서(Tof) 등 5개(펜타)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왼쪽)과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의 예상 이미지.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전면에는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SM아레나)


일반·플러스 모델은 10만원 이상 저렴…울트라는 5만원 이상↑

차별화된 사양만큼이나 가격도 차이가 날 것으로 관측된다. 샘모바일 등 해외 IT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유럽에서 1399유로(약 188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1349유로)에 비해 50유로(약 7만원) 가량 비싸지는 셈이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는 17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갤럭시S20 울트라(159만 5000원)에 비해 10만원 가량 높다.

반면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가격은 전작대비 10만~15만원 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갤럭시S21의 유럽 출고가는 879유로(118만원), 갤럭시S21 플러스는 999유로(145만원)로 전해졌는데 전작에 비해 각각 120유로, 100유로 낮은 가격이다.

특히 갤럭시S21의 경우 전작인 갤럭시S20(128만8500원)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한 11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울트라 모델과 가격 차이가 60만원 가량 벌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내년 1월 14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달 29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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