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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인 경기 광주시의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2일 개장한다. 전체 9개 슬로프 중 ‘하늬·휘슬·제타2’ 등 3개 면의 스키코스를 먼저 개장한다.
올 시즌에는 야간 스키어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먼저 차세대 플라스마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차세대 플라스마 조명은 국내 스키장 중 최대 조도를 자랑한다. 야간 스키어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22억여원의 설치비를 들였다.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패트롤 세이프티 타워’ 시스템을 구축해 13m 높이의 컨트롤타워와 슬로프별 패트롤타워에서 24시간 슬로프 안전을 책임진다. 또 주요 구간에 3.5m 높이의 ‘고층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가는 길도 가까워졌다. 올해 경강선 곤지암역 신설과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 임시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올 시준 곤지암리조트로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졌다.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어디에서나 가깝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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