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LG전자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2일)

  • 등록 2001-04-12 오전 9:53:20

    수정 2001-04-12 오전 9:53:20

[edaily] 다음은 12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대한해운(05880) 탐방속보 -벌크운임은 작년을 고점으로 하락추세에 있으며 세계 경기와 벌크선 공급량을 통한 수급, 유가 전망을 감안할 때, 당분간 하락추세 이어질 전망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화기준 동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되나 연말 환율 기준의 평가손 예상 -단기적으로 주가의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중립의견 제시함. ◇SBS(34120) : 광고경기 바닥권 탈피 및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매수의견 지속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추정매출액은 1,075억원으로 2000.4Q분기 대비 17.2% 감소하였우나,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7.2%로 개선되어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추정되어 전분기대비 54.2%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광고경기의 하락지속으로 광고판매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매출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프로그램 제작 등 원가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였기 때문임. 특히, 동사는 2000년 창사 10주년을 기념하여 4분기에 프로그램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었기 때문임. - 현재 동사의 4월 광고판매율은 90%수준으로 정상적인 판매율을 회복한 상태임. 광고판매율이 1월 82.1%, 2월 85.4%, 3월 86.0%로 지속되는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광고경기의 바닥권은 탈피한 것으로 판단됨. -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방송요금단가와 방고판매율, 프로그램제작비 등 원가 집행을 살펴보면, 방송요금단가는 당초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인상폭이 소폭(약5~8%)에 그칠 것인데, 원가관리를 통해 원가를 10% 절감할 계획이므로 동사의 광고판매율이 전년대비 12%이내로 감소한다면 전년수준의 영업이익규모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광고판매율은 이미 이 범위로 회복되었다고 판단됨.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의 지분취득규제 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매수의견을 지속함. ◇한빛아이앤비(43890) : 인터넷사업 등 부가서비스사업의 결실로 1분기 실적 큰 폭 증가 - 안산, 광명, 시흥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하여 케이블TV프로그램을 공급하는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사는 750MHz이상의 HFC(광동축혼합망)를 자가 구축하여 케이블TV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 고급형 21,700명, 보급형 118,800명 등 140,500명)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현재 43,500명)를 제공하여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는데, 인터넷매출의 급신장세의 영향으로 2001년 1사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1% 증가하였는데, 특히, 인터넷관련 매출액이 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9.0% 증가하였으며, 케이블TV매출도 17.2억원으로 48.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매출비중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광고 제외)2001년 1사분기 64.9%에서 2001년 1사분기 40.6%로 축소되고, 인터넷매출비중은 2000년 1사분기 18.0%에서 2001년 1사분기 46.9%로 확대되어 동사의 영업전략이 방송에서 통신 등 부가서비스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이익 기여도 측면에서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56.9%,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17.9%에서 2001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31.4%,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47.4%로 변화하여 인터넷등 부가서비스사업이 동사의 주된 수익원으로 부각되어 동사의 자가망 구축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팬택(25930) 중국으로의 GSM CKD 수출 계약설 팬택이 중국의 2개 업체에 GSM CKD 단말기 200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중이라는 소식에 전일 여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단, 팬택은 최근 영업환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토롤라의 CDMA 단말기 주요 OEM, ODM 공급업체로서, 모토롤라 위주의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GSM단말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였다. 현재 중국시장은 유럽의 대형 메이커보다 체형이 비슷한 국내 업체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분위기이며, 세원텔레콤(36910, 중립)도 전년도에 110만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1/4분기까지 20만대 가량을 중국에 수출하였다. 특히, 중국의 CKD 단말기의 마진률이 완제품 수출 보다 높다는 점에서, 동 계약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계약이 가시화된 것이 없다는 점, 모토롤라의 마진 압박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강한 상승을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은 여전히 중립을 유지한다. ◇LG전자(02610) 최근 이슈 모음 -PDP TV 유럽에 3만대 공급 계약 체결, 올해 목표 8만5천대, 목표, 단가 대당 USD 32,999, 독일 Conrac 사에 3년간 3만대 규모의 60인치 벽걸이용 PDP TV 공급 계약, 6월부터 1차 물량 1천대 규모를 LG브랜드로 수출. -국내 최초로 CDMA 2000 1X용 Color LCD (256 Color STN) 단말기 개발에 성공, MSM 5000 Chipset 장착, Full Color Graphic UI 채택, , 5월부터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공급. -CRT Joint Venture 추진관련 변경 사항 : 최종 합작 계약 올해 3월에서 5월초로 연기, Value Gap USD 11억은 상반기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됨. 동 자금이 유입되는 시점에 단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 올해 매출16조원, 순이익 6,000억원, EPS는 2,900원, 현재 P/E 4.1배. 이자보상비율 2.1배, CRT 이관 관련 USD 11억불이 유입되는 시점부터 재무구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보상비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LG텔레콤으로의 증자 (818 억원 상당)가 재무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CRT 사업가치 차이 USD 11억이 상반기내에 유입될 경우,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PDP 및 이동통신 단말기 신규 수출 계약 등을 고려해 볼 때, 장기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야후 1/4분기 실적 발표 미국 야후사는 2001년 1.4분기 매출액이 1억8천만달러로 전년의 2억2천만달러에 비해 대폭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인터넷 주의 성장도 역시 경기에 부침에 따라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으로 판단. 미국의 야후는 아직까지 상당부분의 매출액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후퇴하면 광고주들의 광고 물량이 줄어들어 인터넷주라는 분류에 속해있지만 매출액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국면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포탈업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국내 업체들도 상당부분읨 매출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하강국면인 지금 2001년 매출액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급 의료시장 급팽창,의약시장 판도변화 보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기관별 진료비(약제비 포함)증가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증가율이 의약분업 이후(2001년 1~3월) 평균 52.3%증가하여,의약분업 이전 약국 임의조제에 의해 처방받던 환자들의 발걸음이 대부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흡수된 것으로 판단됨.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의 증가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간 도시지역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액의 차이 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의원급 의료기관 처방이 의약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면서 이전에 의원,약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오리지날 제품 보유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의원급 영업망이 강한 기업의 향후 성장이 예상됨. 대웅제약,일성신약,국제약품,한올제약의 매수 의견 유지 ◇해태제과(00310) 법정관리 신청 의미 253억원의 채권 유예가 여의치 않아 압류 회피를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법정관리에 따라 크게 변화될 사정은 없지만 채권단 출자 전환 이후 진행해 온 정상화 일정이 여의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음. 동사 정상화의 최대 관건은 매각 성사에 있으나 현재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현재로서는 계속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크게 상회하여 당분간 매각 노력이 지속될 전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