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현동 부지 시민 위한 '문화 공원' 조성

제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 등록 2024-05-01 오전 9:00:00

    수정 2024-05-01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주차장과 이건희기증관(가칭) 등 문화시설도 만들어 도심에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일 밝혔다.

송현동 부지 전경. (사진=서울시)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송현동 부지(48-9번지 일대, 3만6903.3㎡)의 구(舊)미대사관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 및 문화시설로 결정했다.

송현동 부지는 입지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헌법재판소, 대사관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입지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 주요 박물관·미술관·공연장이 밀집해 있어 역사·문화의 중심공간이자 서울 도심 관광 벨트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러한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해 이건희기증관(가칭)과 함께 시민 모두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도심을 거닐며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며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울에 또 하나의 매력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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