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아파트사업에 270억 프로젝트파이낸싱 지원

  • 등록 2001-11-29 오전 9:59:26

    수정 2001-11-29 오전 9:59:26

[edaily] 한빛은행은 29일 대구광역시 장기택지개발지구내에 영남건설이 건설하는 아파트 분양사업에 별도의 담보제공없이 총 27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남건설이 먼저 페이퍼컴퍼니(SPC)인 영남주택을 설립해 대구광역시로부터 사업승인 및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분양보증을 받고, 한빛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빛은행은 영남건설측에 별도의 담보없이 분양으로 벌어들일 예상 수입금만을 담보로 부동산개발에 소요되는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한빛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으로 안정적인 대출자산 운용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및 수도권지역 위주의 부동산개발금융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을 대구지역의 개발사업에도 적용, 향후 지방 부동산개발사업에도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지난 9월말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 구로공단)내에 우림건설이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분양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사업주체로부터 별도 담보제공없이 금융기관이 순수하게 사업의 수익성만을 담보로 총 300억원 규모의 돈을 빌려주는 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디올 그 자체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