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오하늬 "지난 영화도 '실종아동' 다뤄…신기하고 영광"

제13회 그린리본마라톤 참석…"안 다치고 완주 기원"
'관계의 가나다에서 우리는' 주연…실종아동 다뤄
  • 등록 2019-09-22 오후 4:53:23

    수정 2019-09-22 오후 4:53:23

배우 오하늬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13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와 아동권리보장원(실종아동전문기관)이 공동 주최한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는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얼마 전 실종 아동, 입양 가정을 다루는 독립영화에 출연했었어요.이후 공교롭게 비슷한 좋은 취지의 대회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에요.”

22일 ‘제13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 참석한 배우 오하늬가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는 SS501 출신 가수 박정민을 비롯해 배우 김가란, 오하늬, 타쿠야, 아카펠라 그룹 케잌 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하늬는 “이런 의미있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사고 없이 무탈히 완주할 수 있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종아동 및 실종아동가족, 아동학대 방지를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도 뜻깊다고 밝혔다. 오하늬는 “제가 출연했던 이인의 감독님의 독립장편영화 ‘관계의 가나다에서 우리는’은 프랑스로 입양된 ‘주희’란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실종아동과 실종아동가족 문제를 다뤘다”며 “공교롭게 이번 대회도 실종아동가족들을 후원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 신기하기도 하고 보람차다”고 했다.

앞서 오하늬는 지난 3월 크랭크인한 독립장편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바 있다. 전직 피겨선수 한나와 사회 부조리와 싸우는 민규, 프랑스 입양인 주희의 ‘관계’들이 만들어가는 청춘 인권 영화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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