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아스트라제네카·KOTRA 'K바이오' 발전위해 뜻 합쳐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노력키로
올 10월까지 구체적 협력방안 마련할 계획
  • 등록 2019-06-16 오후 2:29:49

    수정 2019-06-16 오후 2:29:49

토비아스 글리테르스탐 비즈니스 스웨덴 아시아퍼시픽 부회장, 데렉 새보른 아스트라제네카 부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이 협력의향서 서명식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쇠데르텔리에의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지원을 위한 협업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업 의향서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발전을 위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지원 △개방형 혁신 및 신약개발 협력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의료기술 활용 모색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마련 등에서 3개 기관이 협력 의사를 밝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공동 연구개발,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스트라제네카 및 코트라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바이오기업의 한국에 대한 협력 의향이 대외적으로도 알려져 다른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향서 서명식에는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권평오 KOTRA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데렉 세보른 아스트라제네카 부회장이 임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참석한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국내에 6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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