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네오위즈와 함께 넷마블, 폴리곤 벤처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오지스 등이 참여했다.
에픽리그는 블록체인 게임들과 커뮤니티, 길드 등을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이다. 넷마블, 라인스튜디오에서 ‘레이븐’, ‘마블 퓨처 레볼루션’, ‘BTS유니버스스토리’ 등의 테크니컬 디렉터와 프로듀서 등을 지낸 김성재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 이신혜 사업총괄 등이 주요 멤버로 구성됐다.
첫 게임 ‘다크쓰론’은 올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핵 앤 슬래시’ 스타일의 액션 RPG로, 현재 마블과 DC코믹스의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형 작가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기회를 포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