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은 집밥"

  • 등록 2018-07-10 오후 4:02:41

    수정 2018-07-10 오후 4:02:41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로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하지만 잘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 좋은 작품을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입대 전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어머니의 집밥을 꼽았다.

최규식 PD는 “다음 시즌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윤두준을 기다릴 것”이라며 “윤두준이 이 시리즈의 상징이기 때문에 연출자 입장에서 구대영을 빼고 다른 시즌을 기획한다는 게 부담스럽다. 시즌4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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