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면접관 162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에 달하는 84.6%가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탈락시키는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스펙이 높아도 탈락시키는 지원자 유형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자세나 말투, 태도 등 직장생활의 기본 소양(예절)이 갖춰지지 않은 면접자’로 응답률 71.5%로 면접관 10명중 7명이 이러한 지원자의 경우 탈락시킨다고 답했다.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해 관심이 없는 지원자’도 응답률 41.6%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번 잡코리아 조사결과 면접관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직무관련 경험과 인성이 우수한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는 점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직무관련 경험’(57.4%)과 ‘성실성 등 인성’(50.6%)이 가장 높았다. 그 외에는 △ 직무에 적합한 적성(39.5%) △ 직무에 대한 열정(38.3%) △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23.5%) 순으로 우대한다는 답변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