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6, 7일 청문회에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장승호, 박원오 5인이 불참한다고 통보해왔다”며 “증인의 불참은 이번 청문회 들어 벌써 3번째”라고 꼬집었다.
지난 30일 1차 기관보고에서 검찰총장이 불참한 데 이어 5일 2차 기관보고에서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힐 핵심 증인인 청와대 경호실장과 경호본부장, 외압 주역인 민정수석까지 모두 불참했다.
아울러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는 삼성-승마협회-최순실 삼각 관계를 맺어준 가교 역할을 해온 핵심증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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