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하원의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51포인트(0.41%) 하락한 3만2908.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69포인트(0.61%) 떨어진 417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14포인트(0.63%) 밀린 1만2935.29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5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168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20%, 0.53% 소폭 오르고 있다. JYP Ent.(035900)는 2.3%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22%, 1.17% 상승세다. 반면, 엘앤에프(066970)와 펄어비스(263750), HLB(02830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