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첫 확진자 퇴원… 퇴원자 145명

입원치료 환자 총 5명
  • 등록 2015-10-01 오전 9:21:10

    수정 2015-10-01 오전 9:21:1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퇴원했다. 이로써 퇴원자는 총 145명으로 늘었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메르스 첫 확진자인 1번 환자(남·68)가 퇴원하면서 메르스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환자는 5명으로 줄었다.

이번에 퇴원한 1번 환자는 지난 4~5월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체류했으며 이후 카타르를 거쳐 귀국했다. 이후 지난 5월 20일 국내 입국한 후 최초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메르스로 치료중인 5명의 환자 중 4명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으로 확인, 음압병실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중이다.

유일한 메르스 양성자인 80번 환자(남·35)는 지난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치료가 계속되고 있다.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투병으로 정상적인 면역 활동이 어렵다.

정부는 마지막 남은 80번 환자가 음성으로 확인된 뒤 최장 잠복기 14일의 2배인 28일이 지나 메르스 종식선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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