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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중국 내 8만여 한국 유학생과 한국 기업 간 산학협동 방식의 뉴미디어 마케팅 대회로, 유학생 45명과 중국에 진출한 15개 한국 기업 등이 대회에 참가했다.
KIC 중국은 경진대회에 앞서 한 달간 전문적인 교육과 실전 마케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9월부터 콘텐츠 개발과 뉴미디어 마케팅채널 관련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참가 학생팀과 참가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대회 당일에는 심사위원들이 그동안 성과물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대상은 풀무원의 콘텐츠를 홍보한 남예진, 임동현, 류원재 팀이 차지했다.
이상운 센터장은 “모바일과 융합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국 내 8만여 한국유학생들과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새로운 산학협력 방법으로 마케팅 경진대회를 시도한 사례”라면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 마케팅 활성화가 필요한 한국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