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8 판매량 연 4300만~4600만대 예상-대신

  • 등록 2017-03-30 오전 9:02:53

    수정 2017-03-30 오전 9:02:53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갤럭시S8 공개로 S7에서 잃었던 브랜드 신뢰성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기업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38만원은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와 생산, 판매 중단으로 하락한 브랜드 가치가 갤럭시S8 공개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스마트폰시장의 성장 둔화와 애플의 아이폰8출시 기대분을 반영하면 갤럭시S8 연간 판매량은 4300만~4600만대 내외로 추정된다”고 봤다. 그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갤럭시S8 판매량 증가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수익성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점유율 경쟁보다는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익 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로 양분되는 구조”라며 “후발업체의 위협은 미미할 것”이라고 봤다. 또 갤럭시S8 출시로 삼성전기(009150) 자화전자(033240) 대덕GDS(004130) 파트론(091700) 삼성SDI(006400) 등 카메라모듈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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