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명동역 화재..한때 운행 지연

  • 등록 2005-08-16 오후 1:44:31

    수정 2005-08-16 오후 1:44:3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16일 오후 1시5분경 화재가 발생, 열차 운행이 약 15분간 지연됐다.

이날 화재는 명동선 철로 윗부분 전선에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주변으로 불꽃이 옮겨 붙어 발생했다.

화재는 명동역 직원들에 의해 조기에 진화됐다. 그러나 명동역은 한동안 연기로 가득찼고 이로 인해 열차 진입이 일부 지연됐다.

명동역 관계자는 "현재 열차가 정상 운행중에 있다"며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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