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지난 8일부터 동아대학교 병원과 함께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 현지 병원과 주민센터에서 의료 봉사활동과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취항지 중 열악한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아대학교 병원 의료진 14명과 에어부산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동아대학교 병원은 소아과를 포함한 6개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에어부산은 진료를 보조했다. 또 현지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한국동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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