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스트 곽정,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 서다

하피데이앙상블 5인 함께 연주
22일 뉴욕 데뷔 리사이틀 마쳐
클래식 및 전통민요 편곡 선봬
5~6월 亞 하프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6-04-26 오전 10:22:08

    수정 2016-04-26 오전 10:22:35

하피스트 곽정과 하피데이 앙상블(사진=스테이지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 대표 젊은 하피스트들로 구성된 하피데이 앙상블(음악감독 곽정)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하피데이앙상블은 마르셀 그랑자니, 존 토마스의 하프를 위한 곡뿐 아니라 클래식 명곡, 한국 전통 민요와 가곡을 하프 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하피데이앙상블의 음악감독인 곽정이 함께 연주에 참여했다.

하피데이(Harp와 Day의 조합·하프의 날)는 하프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만들어진 하프 전문 연주 단체이다. 하프 페스티벌 및 콩쿠르 개최부터 하프 교육과 하피스트 발굴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네기 홀은 미국 뉴욕 시에 자리한다. 1981년 5월에 개관한 뉴욕 최고 음악당이다. 클래식에서 재즈, 포크, 성악,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연간 100번 넘는 콘서트와 행사가 열린다. 이 곳에서 연주했던 한국 클래식 연주자로는 장영주, 서혜경, 백건우, 조수미 등이 있다.

하피데이앙상블은 하프 앙상블로는 세계 최초로 사단법인에 등록해 연주 뿐만 아니라 하프 콩쿠르, 하프 페스티벌 개최, 하프 교육 사업 등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4일까지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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