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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자동차산업의 핵심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으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 수급불안 해소와 함께 중장기 공급망 개선·시장선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소부장 사례와 같이 핵심기술개발, 생산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대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이 최소 3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므로 완성차 생산에 차질 없도록 민관합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완성차업계는 해외부품사 등과의 협력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정부는 입출국 방역편의 제공 등 기업 해외조달 지원과 관세행정 긴급지원 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