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민증세 위해 단독국회 강행하나"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으로 국민들 분노"
  • 등록 2014-09-18 오전 10:50:21

    수정 2014-09-18 오후 1:36:04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정남 강신우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공개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서민증세’를 위해 단독국회를 강행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평가 간담회에서 “(국민들은)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등 서민증세로 분노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손쉬운 세수확대 방안인 서민증세 정책은 철회돼야 한다”면서 “‘부자감세’ 철회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명박정부 당시 인하됐던 법인세 최고세율(25%→22%)을 되돌려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자는 것이다.

그는 또 “새정치연합은 국회의장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사일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여야 합의에 의한 의사일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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