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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이버 댓글, 다음 댓글, 카페 커뮤니티 등 (악플을) 다 보고 캡처하고 있다”며 “도를 넘는 댓글 허위사실 선처 없이 모두 형사·민사로 법적 처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아기를 거론하는 댓글은 몇천 건이 되었건 몇만 건이 되었건 단 한 건도 빠짐없이 법적 처리 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제가 무고하다는 게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하는 의원님들 좌우 막론하고 제발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댓글로 허위사실 쓰는 분들도 더 이상은 없었으면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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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더 이상 허위사실로 인해 제 노력까지 폄하하는 건 묵과하지 않겠다”라며 “비자금이 있어서 그 돈으로 생활한 거라는 댓글 역시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욕만 안 적었다고 다가 아니다. 그만하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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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데 가사도우미를 쓴다는 지적에는 “당연히 내일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다. 도움 주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 꾸준히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생활비도 보태 주신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학교 데려다 줄 때 제가 가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느냐”며 “지금껏 아이 학예회 한 번 가본 적 없다. 전부 아주머니 보냈다. 가족이라곤 없는데 그럼 우리 아이는 그런 거 할 때 혼자 덩그러니 가족도 없이 울어야 하나. 정말 정말 너무하시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놓고 왜 어렵다면서 아주머니 쓰냐고 비난하시느냐. 2차 가해 제발 그만두시라”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댓글로 정치적 설전을 벌이는 누리꾼들을 향해선 “제발 그만 하시라. 누구보다 윤석열 당선인한테 상처 입은 건 나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가 뭉쳐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도 윤석열을 찍었다. 민주당 정권에서 5년 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진짜 그만하시라. 제발 좀 부탁드린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