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오미 앤 고로, 6년 만에 '내한 공연'

내달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 보사노바로 편곡
  • 등록 2019-07-26 오전 9:36:47

    수정 2019-07-26 오전 9:36:47

▲일본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사진=스톰프 뮤직)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뜨거운 여름 밤 보사노바 선율로 적셔 줄 공연이 찾아온다. 광동제약(009290), 한국전력(015760) 광고에 삽입돼 국내에도 친숙한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내한공연이 8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나오미 앤 고로’는 이번 공연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노래들을 보사노바로 편곡해 선보인다.

맑고 투명한 음색의 보컬리스트 ‘후세 나오미’와 감성적인 기타 연주로 정평이 난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로 구성된 ‘나오미 앤 고로’는 일본 보사노바계 독보적 존재로 여겨진다. 국내에서도 ‘미니멀 보사노바’ 열풍을 일으키며 두 차례 내한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공연은 1, 2부로 나뉜다. 특히 장르간 융합이 시도되는 2부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클래식에 미치다’의 대표 운영자인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배우 심은경의 피아노 지도를 맡았던 피아니스트 이현진, 촉망받는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공연정보= 8월 3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약 9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8세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R석 5만5000원 / S석 4만5000원 / A석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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