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018년 안철수계 국민의당과 유승민계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만들어졌다.
|
이어 “물론 그때 통합 전이기는 합니다만, 그 마음이 바뀌지 않은 채로 그냥 넘어오기만 한 것”이라며 “당에 들어와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고, 비아냥거린다. 이건 정말 마땅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최근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4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규모를 당대표 4인으로 확정함에 따라 본경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황 전 대표는 오는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사저 앞에서 우리 마음을 담은 생신 잔칫상을 5년 만에 차려드리려고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끼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