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는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기때문에 특히 우리의 일상 속 음식문화에서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정부는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개인용기 사용, 덜어먹기 등 식사 중 개인위생실천 사항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밥을 먹을 때 찌개와 반찬 공유, 공용 수저통와 양념통 사용, 종업원과의 밀접 접촉, 밀집한 테이블 배치와 같이 코로나19 위험요인이 상당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병행해 준수하도록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을 5월 중에 개정할 계획”이라면서 “위생등급 평가나 컨설팅을 할 때 위생사항뿐만 아니라 생활방역지침도 교육에 포함하고 지자체를 통해서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을 외식영업자에게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농림부 주관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외식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국민 캠페인 슬기로운 외식생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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