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생성형AI 접목으로 개인화 교육시스템 구축”

‘에듀테크-생성형AI를 더하다’ 미디어 콘퍼런스
“학습자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핵심적 역할을 해낼 것”
  • 등록 2023-03-15 오후 12:24:11

    수정 2023-03-15 오후 1:53:2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재진 웅진씽크빅(095720) 대표는 15일 “생성형AI는 개인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자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핵심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한 단계 진화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에듀테크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웅진씽크빅)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The Next Edutech - 생성형AI를 더하다’를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주목하고 있는 교육의 화두는 ‘Engagement = 몰입의 증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자사 플랫폼에 생성형AI를 도입해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웅진씽크빅의 대표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화형 시스템(챗봇)에 신기술 생성형AI를 적용한다. 기존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 학습자 수준에 맞는 △상호작용 △첨삭 지도 △책 추천 △AI스피킹 튜터 등 보다 폭 넓은 개인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미 자체 데이터로 교육적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소설 작가, 화가, 고고학자 등 생성형AI가 접목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들을 통해 대화만으로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올 메타버스’의 기술력,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웅진씽크빅 자체 AI알고리즘에 생성형 AI의 강점을 더한 영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웅진스마트올’에 동작하고 있는 웅진씽크빅 자체 AI가 학습자의 나이, 관심사, 지식 범위, 어휘력 수준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생성형AI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제, 상황에 따라 학습자와 맞춤 대화를 진행한다.

‘웅진스마트올’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은 ‘스마트올 메타버스’ 사용률은 지속 상승세로 지난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약 15% 증가했다.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학습한 회원의 학습 완료율은 ‘웅진스마트올’ 전체 학습 회원 대비 19%, 독서 완독률은 14% 높게 측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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