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효석기자] 산업은행은 기존 9본부 10부 12실로 구성돼 있던 조직구성을 5부문 2본부 3센터 9부 12실로 개편하고, 업무분장별 임원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금융, 국제금융, 기업금융, 구조조정·컨설팅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M&A, 투자업무개발, 컨설팅사업, 수탁관리 등 전략적 육성 대상 업무를 조직화 했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부문을 RB체제로 전환,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강화하고 지역금융본부 신설해 지방경제활성화 지원체제를 보강했다.
또 업무흐름과 기능연계성을 감안해 영업1·2본부 통합, 영업본부의 본부기획팀 폐지, 자산관리실과 기업구조조정실을 통합하는 등 전문부서중심의 조직 편제를 이뤘다.
특히 산업은행은 재무관리센터를 설립해 유동성관리 강화를 통한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투자업무개발실과 M&A실을 신설해 투자은행업무의 발전기반 강화했다.
이에따라 종합기획부 인력개발부 등으로 구성돼 있는 기획관리본부는 장재홍 이사가, 프로젝트파이낸스실 투자금융실 M&A실의 투자금융부문은 이성근 이사가 담당한게 된다.
국제업무부 국제금융실 자금거래실의 국제금융부문은 김왕경 이사, 컨설팅사업실 기업구조조정실의 컨설팅부문은 이윤우 이사, 기업금융부문은 김기성 이사가 각각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