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관광농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광농원 활성화를 위해 ‘우수 관광농원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농원사업은 농어촌의 자연자원과 농림수산 생산기반을 이용해 지역특산물 판매·영농 체험·체육·휴양·숙박시설, 음식이나 용역을 제공하거나 이에 딸린 시설을 갖춰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현재 39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관광농원을 선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 관광농원의 선정 및 홍보를 통해 관광농원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서비스개선 유도 등을 통해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