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9월초까지 최종점검..임혜숙 "발사준비 빈틈없게"

24일 나로우주세터 찾아 누리호 발사 준비 현황 점검
  • 등록 2021-08-24 오후 2:00:00

    수정 2021-08-24 오후 2: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누리호는 발사 전 비행 기체를 활용해 발사운영 절차와 발사체 기능을 점검하는 WDR 점검만을 남겨두고 있다. 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세우고, 극저온 환경에서 발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하 183도의 산화제를 충전·배출하는 절차로 구성된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WDR은 다음 달초까지 진행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본격적으로 발사 준비를 할 수 있다. WDR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있으면 이를 조치한 후 발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2018년 11월에 발사한 시험발사체도 WDR을 통해 가압계통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보완 작업을 한 후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임혜숙 장관은 WDR을 위해 3단이 모두 연결된 발사체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 장관은 “WDR은 발사 전에 비행기체의 기능을 최종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발사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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