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19일부터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농림부 사업 선정…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학생식당서
  • 등록 2021-04-15 오후 2:37:33

    수정 2021-04-15 오후 2:37:3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가 다음주부터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가톨릭대는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농림부 산하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가톨릭대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교내 학생식당에서 최대 200명의 학생들에게 아침 메뉴를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는 “총학생회와 함께 수요 조사를 실시, 학생들의 기호와 선호 시간대를 파악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전국 21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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