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본격 분양..6만㎡ 공원 품은 '도심 힐링단지'

984가구 분양 스타트
백화점·마트·병원 인근
천안IC 5분 '교통 용이'
  • 등록 2015-04-21 오후 2:33:28

    수정 2015-04-24 오전 8:18:16

△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4일 천안 신부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1층∼25층 12개 동 규모로, 총 984가구 중 3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와 74㎡, 84㎡로 이뤄졌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게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약 6만㎡ 규모의 천안 도솔광장이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도솔광장은 시민의숲, 잔디 광장 및 산책로, 경관 육교, 지하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갖춰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천호저수지와 천안시민체육공원도 단지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이마트·메가박스·천안축구센터 등이 있다. 단국대부속병원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연결되는 신설 도로가 계획돼 있다.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천안IC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북일고와 북일여고도 단지 인근에 들어서 있다. 반경 1km 안팎의 거리에 단국대·상명대·호서대 등 10여개 대학이 밀집해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는 무엇보다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신부동에서는 현재 재건축·재개발 등과 같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향후 5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 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분양 담당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는 천안에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실속 있는 분양가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천안시 시민문화 여성회관 사거리, 성정공원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041) 5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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