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수출액, K-POP 수출의 11배 '특화 필요성'

  • 등록 2014-04-14 오후 6:10:07

    수정 2014-04-14 오후 6:10:0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내 콘텐츠 가운데 게임의 수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의 수출액은 K-POP의 11배, 영화의 132배에 달했다.

14일 정책금융공사가 발표한 ‘게임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집계 결과 지난 2012년 한국의 게임 수출액이 26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K-POP 수출액 2억3500만 달러의 11배 수준으로 2012년 문화 콘텐츠 수출액인 46억1151만 달러의 무려 57%에 이르렀다.

△ 국내 게임 수출액이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 다음으로는 지식정보가 4억4500만 달러, 캐릭터 4억1600만 달러, 출판 2억4500만 달러, 음악 2억3500만 달러, 방송 2억3400만 달러, 애니메이션이 1억1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보였다.

그 외 광고(9700만 달러)와 영화(2000만 달러), 만화(1700만 달러)가 1억 달러 미만의 규모로 수출됐다.

게임 수출액 중 온라인게임의 수출액은 24억1086만 달러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수출액은 1억6900만 달러에 그쳤으나 전년 대비 402.1% 포인트 오르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 셈이다.

한편 게임 수입액은 1억7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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