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5분 기준 도쿄거래소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5% 내린 2만2600.58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 2일 2만4270.62를 찍으며 지난 1991년 11월13일 이후 26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지만, 미국의 악재에 밀려 조정받는 모습이다.
일본 토픽스지수는 3.36% 떨어진 1704.66을 기록하고 있다.
호주 ANZ펀드운용은 “미 국채 금리 상승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한 경고, 지속적인 무역 긴장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