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AZ백신 제한 나이, 코로나19 유행 따라 변경 가능"

확진자 유행 수준, 위험도 이상반응 등 종합해 판단
영국서는 40세 미만 접종 제한, 독일서는 제한 폐지
국내서도 유행수준, 위험도 따라 제한 나이 변경 가능
  • 등록 2021-05-13 오후 3:02:33

    수정 2021-05-13 오후 3:03: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제한 연령에 대해 확진자 유행 수준이나 위험도, 이상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30세 미만에 제한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40세 미만으로 제한 연령 기준을 높였으며, 독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각 국가에서는 백신접종에 대한 기준이나 계획들을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백신별 실시기준에 대한 것은 항상 변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에서의 코로나 유행수준, 위험도를 판단하고, 또 우리나라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또 부작용에 대한 발생 수준, 발생 빈도, 백신의 수급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언제든지 백신에 대한 실시기준은 계속 변동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행수준, 백신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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