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샘, 주택 인테리어 질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샘(009240)이 주택의 질적인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5.63% 상승한 7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 인테리어를 통한 주택의 질적 개선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 공급은 양적 공급과 질적 공급으로 나뉘는데, 양적 공급은 택지개발, 용도변경 등이고 질적 공급은 재건축, 리모델링 등을 말한다”며 “2020년대에는 인테리어를 통한 질적 개선 추세가 강화할 가능성이 높고, 한샘은 이런 국면에 잘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367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상저하고의 이익추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