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내달 4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올해로 12회째..英·中·伊·韓 4개팀 참여
서울시·경찰·소방서 등 안전 관리 협력
  • 등록 2014-09-22 오후 4:57:59

    수정 2014-09-22 오후 4:57:59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 달 4일(토)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올해 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영국 대표 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가수 싸이의 음악을 선곡해 화려한 불꽃공연을 선보인다. 두번째 참가팀 중국 써니는 중국 특유의 적색, 금색 빛을 활용한 웅장함을 콘셉트로 잡았다.

연출뿐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 파이로모션은 한국에 처음 초청된 이번 무대에서 K-pop을 배경음악으로 선곡했다.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 대표 한화는 국내 최초로 한강 위 바지선에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를 설치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불꽃축제 현장의 안전을 위해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안전·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도 안전관리에 나선다.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늘리고 여의동로 차량통행 금지시간도 당일 14~22시로 지난해보다 늘렸다. 또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해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을 강화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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