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어마어마`한 코카인 적발 무려 8톤

  • 등록 2010-09-29 오후 6:34:53

    수정 2010-09-29 오후 7:03:56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중미 국가인 파나마에서 8톤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양의 코카인이 적발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것인데, 압수된 코카인의 가격을 우리 돈으로 환산할 경우 1조 원이 넘는 규몹니다.
 
                     
 
하얗게 포장된 물체가 벽돌처럼 수없이 쌓여 있습니다.

이 물건들은 파나마 당국에 압수된 약 8톤 규모의 코카인입니다.

현재까지 압수된 물량 중 최대치로 추정됩니다.

파나마 경찰과 해군 등은 지난 24일 수도에서 북동쪽으로 300km 떨어진 벨렌강 근처에서 4.9톤의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같은 날 수도에서 북동부의 콘셉시온 강 인근에서도 불법 마약 상인들과 총격전 끝에 3톤의 마약을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인터뷰)자씬코 톰/파나마 국가 해군 서비스(SENAN) 책임자
우리는 4925킬로그램, 총 197 패키지를 압수했습니다. 36피트 길이의 배도 압수했는데 각각 200마력의 엔진 4개씩을 달고 있었습니다. 구스타보 페레즈 경찰총장이 얘기했듯, 이번 압수는 최대 규몹니다.


파나마 경찰은 지난 26일에도 다른 두 척의 마약 선박을 추가로 노획했습니다.

(인터뷰)구스타보 페레즈/파나마 경찰총장
압수를 하기 위해서는 지능뿐 아니라 전술과 전략으로 수사를 빠르게 진척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범죄가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사에 대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게 바로 모든 파나마 국민들이 원하는 팀워크죠.


이번에 압수된 코카인의 가격은 대략 10억 달러에 달합니다.

7.9톤의 코카인은 한 번에 2억6400만 명에게 투약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은 콜롬비아에서 파나마를 거쳐 미국의 13개 범죄 조직에 운송되려던 것이었습니다.

중미와 멕시코는 남미 코카인이 미국 시장으로 유입되는 주요 통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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