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현대어린이책미술관서 '바캉스보따리'전 연다

판교점 미술관서 그림책 작가 11명 작품 200여 점 전시
온라인 전시 통해 아동 참여 체험 활동도
  • 등록 2021-04-30 오후 4:23:16

    수정 2021-04-30 오후 4:23:1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8월 29일까지 ‘바캉스보따리’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바캉스보따리 전시에는 신동준·강혜숙·이수지·정진호·서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11명으로 구성한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 프로젝트’가 옛 이야기를 재해석해 내놓은 그림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체온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가상현실을 통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미술관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에서는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한 명씩 이야기의 한 장면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는 ‘그림 이야기 릴레이’와 작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했던 도깨비·용왕·초가집 등 옛 이야기 속 소재를 직접 그려보는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등이다.

여기에 다음달 중으로 전시된 작품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전시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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