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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태광실업이 2000억원을 들여 베트남에 세번째 신발공장을 짓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 신발공장 매출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태광실업그룹은 베트남 껀터성에 신발공장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태광실업 베트남 법인인 태광비나의 남정대 사장과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보반통 껀터시장, 마이키 쉐퍼드 나이키 베트남 법인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노완 총영사는 “이번 공장 건설이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은 물론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