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수원지역의 명소 동탄호수공원의 특화 콘텐츠 개발에 힘쓴 결과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멀티미디어 분수(가칭 ‘루나쇼’)를 조성하기로했다.
동탄호수공원(Dongtan Lake Park)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녹지,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구역으로 조성돼 호수공원 내 어디든 5분 안에 물가를 접할 수 있는 녹색 동선체계와 창포원, 다랭이원, 현자의정원 등의 12가지 테마별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호수 위 보름달을 연출하게 된다.
호수 위에 뜬 15m 지름의 황금색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름달 형상의 스크린이 특수 조명 및 프로젝션 시스템을 통해 호수 위에서 보름달 모양의 입체 영상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멀티미디어 분수는 남동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 착공하며 시험가동은 내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