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에 '멀티미디어 분수' 도입

  • 등록 2016-05-03 오후 5:26:53

    수정 2016-05-03 오후 5:26:53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3일 동탄2신도시에 보름달 물줄기에 음악, 조명, 입체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분수’(가칭 루나쇼)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수원지역의 명소 동탄호수공원의 특화 콘텐츠 개발에 힘쓴 결과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멀티미디어 분수(가칭 ‘루나쇼’)를 조성하기로했다.

동탄호수공원(Dongtan Lake Park)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녹지,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구역으로 조성돼 호수공원 내 어디든 5분 안에 물가를 접할 수 있는 녹색 동선체계와 창포원, 다랭이원, 현자의정원 등의 12가지 테마별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기존 하천과 저수지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지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루나쇼’는 700m의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200여개의 다양한 분수 노즐과 조명, 연무 효과로 구성된 유럽형 뉴미디어 콘텐츠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호수 위 보름달을 연출하게 된다.

호수 위에 뜬 15m 지름의 황금색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름달 형상의 스크린이 특수 조명 및 프로젝션 시스템을 통해 호수 위에서 보름달 모양의 입체 영상을 구현할 예정이다.

임일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향후 동탄호수공원은 프랑스 파리나 미국의 라스베거스와 같은 도시 속 자연이 어우러지는 고급형 수변문화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주야간 상시 공연이 가능한 루나쇼는 도심형 콘텐츠로서의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고 강조했다.

한편 멀티미디어 분수는 남동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 착공하며 시험가동은 내년 4월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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