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에 "적극 환영"

  • 등록 2019-06-19 오후 6:05:29

    수정 2019-06-19 오후 6:05:29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19일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해 융합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해소하고 신산업을 주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과 세제지원 강화, 고난도 기술개발을 위한 R&D확대, 투자 활성화 등 혁신적인 바이오기술 개발 및 기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는 입장”이라며 “특히 바이오기술은 생명과 건강, 식량, 환경, 에너지 등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과 IT 등과의 융합된 기술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 제공 기술”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첨단 바이오기술이 제약, 식품, 석유화학 등 기존 제조업에 접목되면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친환경, 효율적 제조공정이 이루어지는 등 바이오기술은 제조업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는 입장이다. 또 바이오산업은 성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른 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지만 성공하면 막대한 고용과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산업으로 현재 인력 및 자금의 투자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통령이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해 민관이 바이오산업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기대감을 표한다”며 “협회도 정부의 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돼 우리나라가 제조업 4대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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