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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울산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내 ‘제2회 좋은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의 상금으로 구매한 물품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 10월 좋은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대회의 상금이 이날 기부한 물품의 재원으로 활용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상금을 울산 지역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8월 폭염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지난 10월에도 전 임직원의 성과포상금 1억원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