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5건

천년 전 '기후'도 지질 기술로 캐낸다
  • 천년 전 '기후'도 지질 기술로 캐낸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래를 예측하려면 과거 기후 변동을 이해해야 합니다. 수백년 전부터 수천년까지 지역별 온도 변화, 강수량, 태풍 발생 등을 분석하면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기후복원실험실을 이끌고 있는 임재수 박사는 이같이 고기후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고려시대 역사서를 살펴보면 대흉년이 들거나 외적의 침입이 잦았던 사례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시기들은 대체로 기후변화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 한반도의 기후는 짧게 엘니뇨 현상과 같은 수년 단위의 변동부터 길게는 빙기·간빙기 주기와 같이 수 만년 단위의 기후 변화의 결과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기후변화 정보는 지질기록체에 보관돼 있어 퇴적층 분석을 통해 수백년 단위의 기후변동성을 이해하고, 미래 기후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예측할 수 있다.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도 고기후환경을 복원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100여년전부터 암석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됐고, 50년 정도 퇴적물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졌다. 최근 20년 동안에는 다양한 연대 측정 방법이 개발돼 보다 정교한 연대측정과 분석이 실시되고 있다. 유럽연합이나 국제기구 등을 중심으로 남북극 빙하 시추 연구부터 기후 변화 추적 연구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10여년 정도 된 후발주자이나 최근 5년부터 장비를 활용해 높은 품질의 기후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기후복원연구실은 최근 남해 고흥만 지역, 제주도 한라산 퇴적층 등을 조사하며 수백년에서 수천년 전까지의 기후변화를 추적했다. 이를 통해 당시 온도, 강수량, 해수 변화 등을 확인했다.퇴적층 조사는 개발되지 않거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지역일수록 분석에 유리하다. 연구팀은 지난해까지 제주도 한라산의 사라오름 퇴적층에서 4년간 연구를 수행했다. 사람 접근이 통제된 곳에서 표층에 구멍을 뚫어 시추하고, 길이 1m에서 8m 규모의 시추코어를 정밀 과학분석 장비를 활용해 분석했다.연구팀은 퇴적층에서 입도 분석, XRF 코어 스캐닝, 동위원소 분석해 집중호우 지표를 만들었다. 또 초고해상도 화학성분 분석기기로 시추코어를 대상으로 수mm 단위의 화학조성 변화를 알아내고, 안정동위원소 분석기기로 탄소와 황동위원소를 분석해 과거 온도 강수량 해수영향 변화를 확인했다.마찬가지로 남해 고흥만 지역에서도 시추작업을 통해 얻은 퇴적층을 대상으로 XRF 코어 스캐닝과 동위원소를 분석해 지표로 복원하고, 과거 집중호우 지표를 시계열 함수식을 이용해 앞으로 1000년을 예측한 결과 앞으로 300년 동안 집중호우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값을 얻었다.임재수 박사팀의 목표는 지난 1만년의 기후변화를 지역 거점별로 수십 년 단위로 표준화하는 것. 부산, 제주, 서울 등 지역에서 자료를 만들어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임 박사는 “과거 1000년 동안의 기후변화를 보면 1000여년전 가뭄이 들거나 대기근이라고 하는 시점은 소빙기에 해당하며, 이 시기에 외적 침입이 잦았고, 국가나 왕조 몰락 시기와도 밀접히 관련돼 있다”며 “8m 규모 표층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주도에서도 기후변화와 한라산 식생 변화에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반도 고기후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재수 박사가 시추하여 보관하고 있는 코어의 이상유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20.06.17 I 강민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글로벌 삼성이 흔들린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글로벌 삼성이 흔들린다-테슬라, 온라인 車판매 질주할 때 현대차, 노조 반대에 시도도 못해-기본소득 ‘포퓰리즘’에 빠진 정치권 지속 가능한 재원 대책은 나몰라라-금융그룹 통합감독법 금융위원회 입법예고-두산그룹 “회생 위해 두산重 뺀 모든 자산 팔겠다”-수도권 코로나 확산, 이러다간 정말 큰일난다-코로나 구실로 추가 재난지원금 살포 곤란하다△줌인&-믿습니까? 믿습니다! “OO주 매수하라” 지령에 개미들 우르르-“3차 추경, 성장률 0.9%p 끌어올릴 것…지연되면 재정효과 급감”△이재용 부회장 오늘 영장심사-회계분식 후 주가반영 인과관계 입증 쉽지않아…JY관여 가능성 희박-‘총수 공백’ 재연되나…불안감 휩싸인 삼성-검찰 수사팀, JY 변호인단 모두 전·현직 최정예로 팀 꾸려△온라인 판매 막힌 車시장-오프라인 영업 한계 다다랐는데…‘온라인 안된다’는 현대차 판매노조-테슬라 ‘100% 온라인 판매’ 실험 통했다 벤츠와 수입차 1위 놓고 ‘엎치락뒤치락’-르노삼성 ‘온라인 한정판’ 내놓고…쌍용차 11번가와 협업△기본소득 포퓰리즘 경쟁-여야, 선심성 ‘현금 살포’…“기존 복지체계 수혜자 지원마저 줄 수도”-고정지출 발생 땐 재정 파탄…홍남기 “도입 부적절”-“근로 의욕 고취 못해” 실패로 끝난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특별 연속기획-코로나19와 그 이후-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한국형 뉴딜’ 앞세우자-IT접목 도미노피자처럼 딥택트 전략으로 승부를△정치-트럼프 재선가도 흔들…北, 南 불쏘시개로 美에 군사도발 명분 쌓나-文대통령 개원연설 ‘스탠바이’ 코로나 극복 與野 협치 당부할 듯-원구성 담판 불발…與, 단독개원 이어 ‘상임위 독식’?-국민의당, 대권주자 안철수·경제정책으로 존재감 드러낼 것-김진표 “보좌진 월1회 주4일 근무 도입”△국제-사상 최대 감산 연장…“국제유가 연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어려울 듯”-美증시 웃게 한 실업률 개선 통계국 “데이터 취합서 오류”-대만, 거세지는 反中 정서 ‘친중파’ 한궈위 탄핵당해△경제-강성 앞세운 노동계 vs 동결 외치는 재계…내년 최저임금 ‘强대强’ 대치-“국가채무비율 45% 이하로”…추경호, 재정준칙법 발의-“코로나 충격 全산업 확산…G2 갈등에 불확실성 커져”△금융-‘김상조표 재벌개혁’ 재시동…삼성·한화 등 ‘금융그룹 감독’ 법제화 추진-고위험 투자상품 팔 때 이사회 의결 거쳐야-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전직원을 디지털 인재로 키운다”-홍콩달러 가치 계속 뛰는 까닭은△공공기관 대해부<⑥·끝>전문가 좌담회-기재부 주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국민 참여 늘리고 공운위원 다양해져야△산업&기업-두산 자산 매각 지연땐, 채권단이 처분 나선다-가상 기술전시·실시간 프로모션 현대모비스, 코로나 속 수출 활로-“하반기 코로나 2차 대유행…더블딥 온다”-회사채로 ‘실탄 장전’ 포스코케미칼, 소재 투자 가속도-보라 하트 반짝…‘갤버즈+BTS’ 박스도 소장각△산업-“인터넷 기업 조직문화 배우자”…SKT·KT의 파격 행보-교원웰스·알서포트 등 中企 아낌없는 사회적 가치 실천-“헌혈보다 약간 번거로울 뿐…혈장 공여 위험하지 않아”-K바이오 중심지로 변신 중인 인천 송도△소비자생활-오싹 셔츠·아이스 데님…패션업계는 냉전중-‘방방곡곡 시원하게’ 소형 냉방가전 불티-콩 불고기·식물성 버거…가짜고기에 꽂힌 롯데-영웅커피부터 명인커피까지…핫한 컵커피 시장△증권&마켓-운항 정상화 소식에도…웃지 못하는 항공부품株-코스피 2200 다가섰지만…美 연준 ‘선물보따리’ 가능성은 낮아-전세계 클라우드社 투자 미래에셋 ETF 잘나가네△증권-“본방사수 시대 끝났다”…열기 뿜어내는 OTT 대전-이천 상온 물류센터 인수전 신한리츠운용 ‘우선협상자’-비말차단용 마스크 인기에 부직포株 ‘날개’-LG전자, 코스피 급등에도 지지부진…“모멘텀이 없어”△문화-반장선거 연설문 흐르는 정상회담 현장…거물·권력 그게 뭔데요-불두·몸체 분리된 석불좌상…지진 탓일까, 일부러 깼을까△스포츠-김효주, ‘약속의 땅’ 제주서 1268일 만에 우승-베테랑의 품격 ‘홍란의’…KLPGA투어 16년 개근-홀 뒤쪽 티 꽂은 20~30cm가 ‘마지노선’-‘배구여제’ 김연경, 연봉 자진삭감△피플-“IT 넘어 바이오 시대…민족주의 심화로 리쇼어링 가속화”-‘장인-사위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첫 탄생-빌게이츠 이어 MS 회장도 文대통령에 편지-‘미스터트롯’ 된 칠순 회장님 “코로나 시국에 희망 주고파”△오피니언-증시 지나친 낙관론 경계해야-코로나 시대의 삶과 사랑법-영향력 커진 K팝, 콘텐츠 검증 더 철저해야△부동산-강남 판자촌 구룡마을 ‘4000가구 임대타운’으로 탈바꿈-분양권 전매제한 강화하자 비규제 지역 아파트값 ‘쑥’-아무도 안 사네…애물단지 된 타운하우스 부지-둔촌주공 일반 분양가 3.3㎡당 2910만원 유력△사회-불법 다단계업체서 무더기 확진…코로나 취약한 고령층 집단감염 비상-보건연구원 쏙 빠진 질본 청 승격…질본에 남나, 복지부 가나-‘교육부 8000억 예산 지원 검토’ 대학들, 개강전 등록금 돌려줄듯-정의연 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채 발견-스쿨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포스트 코로나’ 서울시 3차 추경 2조2390억
2020.06.07 I 함지현 기자
콩고기의 진화…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도시락
  • [이성웅의 언박싱]콩고기의 진화…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도시락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올해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성분은 단백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특히 ‘홈트족(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도시락’ (사진=세븐일레븐)단백질 중에서도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식물성 단백질은 채식주의자 등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 힘든 사람은 물론, 환경, 동물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광받고 있다. 이미 해외에선 ‘비욘드미트’나 ‘저스트에그’와 같은 실험실에서 탄생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국내는 아직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태동단계이지만 조금씩 품목이 늘고 있다. 롯데리아 ‘미라클버거’처럼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버거를 내놓는 추세다.건강과 환경 등을 생각한 식물성 단백질이지만, ‘진짜 고기’와는 맛과 식감에서 큰 괴리가 있다. 이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을 연구하는 곳도 진짜 고기같은 식감, 맛, 육즙 등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초창기 형태의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를 먹어봤다. 마치 고기가 아닌 어묵을 씹는 듯한 식감을 줬다. 맛은 오롯이 양념맛에 의존해야했다. 그렇다면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콩고기는 어떻게 진화했을까?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도시락’ (사진=이성웅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콩불고기를 활용한 건강콘셉트의 간편식 ‘그린미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린미트 간편식 시리즈는 식물성 고기인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활용한 상품으로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협업해 탄생했다. 그린미트 도시락은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야채볶음밥과 푸실리 파스타를 함께 담았다. 또 고구마, 파인애플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식물성 단백질을 넣은 도시락답게 칼로리는 611kcal로 일반 도시락(평균 800kcal) 대비 20% 이상 낮다. 나트륨 함량은 절반 이하 수준이다. 주인공인 콩불고기는 야채볶음밥 위에 소스와 함께 4점 올라가 있다. 말 그대로의 불고기는 아니지만, 고기 자체의 외형은 실제 고기를 구워둔 모습과 흡사했다. 다만 완전히 고기의 질감은 느껴지지 않았고, 패티같은 모습이었다.세븐일레븐 ‘그린미트 도시락’ 속 콩불고기 (사진=이성웅 기자)외관을 따라서 식감도 달라졌다. 과거의 콩고기보다 식감이 훨씬 고기에 근접했다. 예전 콩고기는 단순히 씹힌다는 느낌이었지만, 그린미트 도시락 속 콩고기는 탄력이나 씹는맛이 좀 더 생겼다. 현재보다 좀 더 조직을 촘촘하게 만들어도 될 정도다. 또 콩고기 특유의 씁쓸한 맛도 사라졌다. 가격은 4300원으로 일반 도시락 수준이지만, 가격 대비 콩고기의 양이 아쉽다. 구성 면에선 푸실리 파스타를 줄이고 콩고기를 증량하는 것이 대상 소비층에게 더 알맞은 구성으로 보인다.
2020.05.30 I 이성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편법 판치는 지식산업센터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편법 판치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朴대통령·아베 마주 앉았지만…위안부 ‘조기 타결협상’ 생색만-카드 수수료 절반 가량 낮춘다△종합-中여심 유혹 ‘옌지 K뷰티 타운’ 기대 후끈-내년 5월 ‘의료특구’ 지정 기대△한·일 정상회담-관계 회복 물꼬 텄지만…日 ‘위안부’ 구렁이 담 넘듯 했다-韓 TPP 가입, LNG 수입값 공동 대응키로△편법 판치는 지식산업센터-임대 놓으면 무조건 7% 수익?…또 속으셨습니다-지식산업센터 공급과잉의 역설-개인 임대정책 손바닥 뒤집듯 △정치·경제-韓美, 北 미사일 ‘탐지-교란-파괴-방어’ 지침 세웠다-빚더미 청춘…20대 신용대출액 8년 새 74% 급증-신동주가 설립한 SDJ, 롯데 계열사 신규 편입△금융-영세·중소가맹점들 수수료 연 140만~210만원 아낀다-윤종규 “비대면 채널로 넘버원 KB 만들자”-“국제전화입니다”…고객에 보이스피싱 안내△산업-신모델, 개소세 인하 ‘쌍두마차’…車 5사 10월 판매 고속주행-삼성디스플레이 UHD TV 패널 공급 1위-5만4000원 무선충전기를 5000원에…삼성페이 이벤트 연장-LG V10 고성능 음질 입소문-단통법·20% 할인제에…통신사 눈물-SKT, CJ헬로비전 인수…경쟁사 부글△생활산업-홈쇼핑 프리미엄 보온 소재 전쟁중-삼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앱 구매땐 5만원 추가할인-중동 입맛 비비는 CJ제일제당 ‘비비고’△문화·스포츠-뒤태까지 고와야 美人 아니옵니까-빛이 빚은 세상-“중국 대륙은 제2의 고향”-강정호가 닦은 ‘MLB 길’…박병호가 달린다-월드컵 예선 대표팀 명단 발표…손흥민·이청용 재탑승-“퍼트, 오른손으로 뺨 밀듯이” 김혜윤 ‘짠물 퍼팅’ 비법△건강-가을 타는 남편, 자주 화내는 부장…혹시 우울증?-매일 10분간 눈썹 사이 자극하면 비염에 효과-당뇨환자, 추울 땐 실내운동 해야 하는 이유△증권-‘절세 미인’ 막차를 놓치지 마세요-기세꺾인 코스피, 믿을 건 대형주 뿐-산업은행, 잘고른 벤처투자…8년만에 10배 대박△마켓인-대우증권 인수 3파전…최대 변수는 역시 ‘실탄’-윤종규vs박현주vs김남구…뚝심대결 최종 승자는-정책자금 대거 유입…VC신규투자 40%↑-62개국 뚫은 ‘램시마’로 바이오시밀러 세계1위 노린다△글로벌마켓-미국 회사채 훈풍 불고 중국 제조업 찬바람 쌩-“스타트업 투자 과열됐다”-글로벌 M&A 열기 식었나-유로존 “땡큐, 차이나”-터키 총선 집권당 압승…단독 정부 출범△피플-“마션의 맷 데이먼 같은 창의융합형 인재 키울 것”-리커창 “한·중 사물인터넷 협력 강화해야”-‘말 실수’로 독일 통일시킨 샤보브스키 별세△사회-건국대 집단폐렴 환자 50명…“실험실 오염원에 노출 추정”-식약처 “한국인 햄·고기 섭취, 우려 수준 아냐”△부동산-버블 세븐의 귀환…집값, 2006년 최고점 ‘턱밑’-LH 단지내 상가, 2년째 ‘완판 행진’-한진중공업, 대구 용두지구 재개발 수주
2015.11.02 I 김경민 기자
  • 인스턴트식품 섭취하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위험 4.4배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인스턴트식품을 적게라도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서툰 사람은 잘 푸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 가능성이 4.5배 높았다. 국립군산대 간호학과 유양경 교수는 지난 2012년 1∼8월 J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위암 환자 103명과 환자 보호자 등 건강한 성인 141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위암 환자와 건강인의 생활습관 요인 비교)는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위암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베이컨ㆍ소시지ㆍ햄 등 가공 처리된 고기류엔 종종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s)이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스턴트식품들 가운데 일부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일본에선 염분이 많은 식사와 식품이 위암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염분 섭취량이 많은 지역의 위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위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것도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스트레스는 생체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으면 면역체계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인) T림프구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이 떨어져 암은 물론 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의 정도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 자체보다 해당 사건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해석ㆍ대처에 좌우된다”며 “적절하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면 암ㆍ감염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 대처에 성공하면 건강한 상태, 실패하면 암 등 질병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진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18∼65세 여성 5,968명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여성의 암 발병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음주횟수가 월 1회 증가할 때마다 위암에 걸릴 확률은 1.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알코올 자체가 위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숙취 물질)에 기인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동물실험에선 아세트알데히드가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란 증거가 여럿 제시됐다고 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988년 위암 발생에 알코올 섭취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므로 음주와 위암의 관계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은 평소 식습관에서도 대조를 보였다.특히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건강인 51.1%, 환자 29.1%), 평소 고기를 탈 정도로 구어 먹는 비율(건강인 1.4%, 환자 13.6%), 뜨거운 음식 선호 비율(건강인 24.1%, 환자 48.5%), 백미를 주로 먹는 비율(건강인 20.6%, 환자 51.5%)에서 차이가 컸다. 하지만 식사량, 평소 주로 먹는 음식(채식/육식), 육류 섭취횟수, 외식 횟수, 외식시의 메뉴, 수분 섭취량, 커피 섭취량에선 위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이 대동소이했다. 평소 음주ㆍ흡연 습관에서도 위암 환자(암 진단 전)와 건강한 사람은 확실히 달랐다. 위암 환자는 월 평균 음주횟수가 6.7회로 건강한 사람(3.1회)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음주기간(180.2개월)도 건강한 사람(79.4개월)보다 길었다. 1회 음주량(422㎖)도 건강한 사람(181.8㎖)보다 많았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비율(35%)은 건강한 사람(65.2%)의 절반 수준이었다. 하루 흡연량((20.6개비)은 건강한 사람(12.3개비)보다 많았다. ▶ 관련기사 ◀☞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스트레스와 운동도 중요☞ 위암 로봇 수술이 합병증 빈도 낮아☞ 위암 수술에서 감시림프절 실시간 추적, 정확도 높여☞ 10년간 암발병률 1위 남성 &apos;위암&apos; 여성 &apos;갑상선암&apos;☞ 국내 의료진, 위암에 대한 &apos;전복강경 위절제술&apos; 안전성 확인
2015.04.22 I 이순용 기자
  • 미국서 광우병 의심 소 또 발견(상보)
  • [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미국에서 광우병 의심을 받는 소가 또 발견됐다. 광우병 의심사례가 발견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이 발생한 지 11개월만이다. 일본을 비롯한 다수의 나라들이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마국 농무부는 18일 광우병에 걸렸을 수 있는 소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임을 확인했다. 다만, 농무부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두번째 광우병 사례가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검사과정이 극도로 민감하게 설계돼 있기 때문에 의심사례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광우병 의심소의 세포는 미국 농무부 실험실로 보내질 예정이며, 발병여부가 확정되는데는 4∼7일이 소요된다. 광우병은 소의 신경조직을 파괴시키는 질환으로 사람이 광우병에 감염된 고기를 먹을 경우 드물지만 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과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일본은 미국의 광우병 검역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미국측과 합의했었다. 미국 쇠고기협회의 테리 스토크스 대표는 "이번 문제가 일본, 타이완, 멕시코 등과 진행중인 수입재개 협상에 영향을 줄 지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말 광우병 발병이후 미국의 쇠고기 수출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아직까지도 3분의1정도만이 회복됐을 뿐이다. 일본으로의 수출이 재개될 경우 회복 수준은 3분의2로 높아진다. 한편, 미국에서 광우병 사태가 재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타이슨푸드(TSN)와 호멜푸드(HRL), 콘아그라(CAG) 등 쇠고기 업체들과 맥도널드(MCD) 등 쇠고기를 다량 소비하는 외식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띠고 있다.
2004.11.19 I 안근모 기자
(창업기획)  ‘숙성육’으로 메뉴의 상품가치 높이기
  • (창업기획) ‘숙성육’으로 메뉴의 상품가치 높이기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똑같은 원료육을 사용한다고 해도 고기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연육제를 사용한다거나 과일을 이용한 숙성방법, 커팅방법에 의한 육질의 연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냉장보관을 통한 자연숙성은 고기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다. 메뉴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고기음식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 바로 숙성육이다. ◇ 과정별로 차별화 된 ‘숙성관리 시스템’ &lt;벽제갈비&gt; 방이 본점 2~3도의 숙성실에서 5일간 보관 &apos;벽제갈비&apos; 숙성육의 비밀은 과정별로 차별화 된 저장관리에 있다. 일반적으로 숙성육을 하는 고기음식점들은 정육상태의 고기를 포장용 랩으로 둘러싼 후 일정온도의 저장고에 보관하게 되는데 &apos;벽제갈비&apos;는 고기의 숙성정도와 크기에 따라 별도로 저장, 관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apos;벽제갈비&apos;의 정육체계와 숙성관리 노하우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우선 99174m2(3만평) 규모의 직영농장에서 사육한 소를 도축한 후에 하루 동안 예냉을 시킨다. 그리고 등급판정을 받은 후 매장에 들여오게 되는데 이 과정까지 딱 이틀이 걸린다. 소의 사후경직은 이틀 또는 삼일 째 되는 날부터 풀리기 시작하니 정확히 이 때부터 숙성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들여온 고깃덩이는 2~3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숙성실에서 5일간 보관하게 된다. 고기를 숙성실에 보관할 때에는 포장 랩과 미트페이퍼를 함께 사용하는데 미트페이퍼가 고기 수분을 흡수함과 동시에 육색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숙성육, 고급육을 가치 있게 만드는 전략 이처럼 5일 동안 숙성이 완료된 고기는 메뉴와 부위별로 사용하기 쉽게 별도의 정육과정을 거쳐 진공포장 후 영하 3도의 저장고에 보관, 3일 이내에 모두 판매한다. 진공포장 된 숙성육을 모두 사용하고 새로운 원료육이 들어오는 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15일 정도. 30kg 분량의 등심을 월 15채 정도 사용하며 숙성고에는 7두씩 보관, 관리하며 숙성을 진행시키게 된다. &nbsp;3평 반 규모의 숙성실을 마련하는 데에만 4000만원의 비용이 투자되었으며 진공포장기도 두 대를 사용하고 있다. 미트페이퍼는 국내 제품보다 흡착력이 좋은 일본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박스당 14~18만원. &apos;벽제갈비&apos; 윤원석 이사는 “물론 냉동육도 해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품질의 고기를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냉동육보다는 숙성육이 품질 면에서 낫지요. 숙성육은 고급육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높은 가격대에 판매할 수 있는 전략이 됩니다”라며 고기음식점에서의 숙성육이 지닌 강점을 역설했다.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205 전화 (02)417-9289 ◇ 100% 숙성육만을 공급한다! 포장육 가공장 &lt;당진포한우촌&gt; 육질에 있어서만큼은 암소를 따라올 것이 없다 숙성육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apos;당진포한우촌&apos;이다. 1990년대 후반, 정부에서는 냉동육에서 냉장육으로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른 바 ‘냉장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때부터 &apos;당진포한우촌&apos;은 숙성육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는데 일반인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숙성육을 알리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갓 잡은 고기만이 신선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당시 소비자들에게 숙성육은 낯설고 생소하게만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apos;당진포한우촌&apos;의 또 다른 특징은 암소만을 사용한다는 점. 암소는 수소 또는 거세우보다 덩치가 작아 지육의 양은 많지 않다. 지방도 많아 실제 조리되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을 정도다. 하지만 &apos;당진포한우촌&apos;의 김기학 대표가 암소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암소는 수소나 거세우보다 더 세밀하고 작은 근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합니다. 정육과정이 어렵고 귀찮지만 고기의 질에 있어서만큼은 암소를 따라올 것이 없지요.” 이처럼 김 대표는 각 축산농가에서 원료육을 직접 선별하여 산지구매하고 도축과 등급판정 후 육가공공장에서 5~6시간의 정육과정을 거쳐 숙성고에 저장한다. 가장 좋은 품질의 숙성육 온도는 ‘4도’ 숙성육은 지속적인 온도유지와 관리가 중요하다. 표피가 붙은 상태에서 숙성이 진행되면 썩어버린다거나 커팅을 한 이 후에는 칼의 세균이 그대로 옮겨가 육질이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김 대표의 숙성육 노하우는 계속 이어진다. “도축 후 소의 심부온도가 0.5도에서 1.5도일 때에는 30일 이상 냉장이 가능합니다. 0.8도에서는 50일 이상 관리가 가능하지요. 가장 좋은 숙성육을 만들 수 있는 온도는 4도입니다. 하지만 이 온도에서 5일이 지나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죠. 4도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숙성육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숙성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도축장과 공급자, 음식점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만 합니다. 도축장이 너무 더럽다거나 공급과정에서 2차가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도 숙성육은 실패하지요. 설혹 숙성육이 잘 만들어졌다고 해도 음식점에서 한우 숙성육과 수입육을 섞어 사용한다면 육질이 고르고 균등하지 않아 결국 고객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명품한우를 널리 알리는데 큰 손해가 되지요”라고 전하며 “숙성고가 비싸서 못한다 음식점 공간이 부족해서 못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모두 핑계입니다. 숙성과정과 온도유지 등 관리가 귀찮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죠. 숙성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맛있는 고기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만 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apos;당진포한우촌&apos;이 들여오는 원료육은 10~12마리 정도. 2/3는 판매장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1/3은 음식점으로 공급한다. &apos;당진포한우촌&apos; 판매장에는 1억 7000만원이 투자되었으며 198.348m2평 내외의 HACCP 공장은 총 3억 2000만원이 투자됐다. &apos;당진포한우촌&apos; 판매장의 일 매출은 300~400만원 선. 주소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232-32 전화 (041)352-0433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관련기사 ◀☞(창업기획) 비 선호부위 메뉴개발로 이윤을 극대화 한다!☞(창업기획) 한우(韓牛)를 활용한 성공음식점 만들기
2008.04.10 I 객원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2.25~12.29)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 24일(일) ▲ 재정경제부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추진계획(법률 개정)(12:00)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 업무메뉴얼 발간(12:00) ▲ 농림부 -2007년 달라지는 농정시책(11:00) -‘06년 고품질 쌀 생산·유통 우수지자체 선정결과 발표(11:00) ◇ 25일(월) ▲ 재정경제부 -KDI 4/4분기 경제전망(12:00) ▲ 산업자원부 -‘07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 공고(11:00) -전력IT 핵심인력 양성 착수(11:00) -우리나라 고유특성에 맞는 한국형 참조표준 본격개발 추진(11:00) -기술경영(MOT) 전문대학원 설립 검토(11:00) ▲ 농림부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 확대(11:00) ▲ 보건복지부 -의사상자 심의 위원회 개최(11:00) ▲ 기획예산처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예산 대폭 확대(12:00) ▲ 한국은행 -한국은행, 경제교육용 만화「루리의 좌충우돌 세계화 도전」발간(12:00) ◇ 26일(화) ▲ 재정경제부 -전자금융거래법 국무회의 통과(11:00)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1:00)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여성, 아동, 고령자, 활동제약 부문)(12:00) ▲ 산업자원부 -‘06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선정(11:00) -수요자 맞춤형 지역통계정보DB 오픈(11:00) -‘05년 국내 생물산업 통계조사 결과(11:00) -이웃돕기 현장에서 출발하는 에너지복지(11:00) -‘07년 중소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11:00) ▲ 농림부 -도농교류 농촌사랑 정부 포상자 선정(11:00) -우수교육 프로그램 최종 5개 선정 농림부 장관상 시상(11:00) ▲ 보건복지부 -비만진료기관 현지조사 결과 발표(11:00) ▲ 공정거래위원회 -최근 공정위 현안 관련 설명(12:00) ▲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2006년도 11월말 영업실적(06:00) -미수·신용거래 개선추진과 관련사항 홍보(12:00) -증권전문인력제도 전면 정비방안 추진(12:00) ▲ 한국은행 -12.29(금),「한은 금요강좌」개최: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이해 및 동향(12:00) ◇ 27일(수) ▲ 재정경제부 -’07.1월중 국고채 발행 계획(배포시) ▲ 산업자원부 -혁신클러스터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11:00) -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준과 역량을 알려준다(11:00) -‘06년 하반기 에너지자원기술개발 신규과제 선정(11:00) -‘06년 산업경쟁력조사 결과(11:00) ▲ 농림부 -‘07년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대상자 선정 결과(11:00)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11:00)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본격 시행(11:00) -질병지표물질정보, 데이터베이스 웹서비스 개설(11:00) -호흡기 세균 진단기능 07년 지자체로 이전(11:00) ▲ 기획예산처 -2005년도 공공기관혁신평가 우수기관 정부 표창(12:00) ▲ 공정거래위원회 -월드인월드의 부당한 광고행위 건(06:00)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범 부처 협력네트워크 운영현황 및 향후 조치 계획(12:00) -방판법 위반 3개 다단계업체 시정명령(12:00) ▲ 금융감독원 -5%보고서 등의 증빙자료 제출방식 개선 추진(06:00) -감독정책 영향평가 결과(12:00) -유명인 성명 사용 펀드 현황 및 시사점(12:00)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펀드상품 도입(12:00) ▲ 한국은행 -『한국은행 전자도서관』외부 공개(12:00) -2006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동향(12:00) ◇ 28일(목) ▲ 재정경제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배포시)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정례브리핑(11:00) -2007년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 개정(12:00) -2007년 농림축산물에 대한 특별 긴급관세 운용(12:00) -2006.11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12:00) -2007년도 할당관세 및 조정관세 운용안(16:00) -`테러자금의 조달억제를 위한 법률`제정안 및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16:00)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정안 차관회의 상정(16:00) ▲ 산업자원부 -화학·생물 무기의 금지 및 특정화학물질·생물작용제등 제조·수출입규제등에 관한 법률 시행(11:00) -에너지절약 홍보 전광판 점등 행사 개최(11:00) -FeRAM 탑재 RFID 태그칩 개발(11:00) -자동차 제조용 첨단로봇 국산화(11:00)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성과(11:00)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개최(15:40) ▲ 농림부 -‘08년 향토산업 지원대상 확정(11:00)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결과(11:00) -실험실 생물안전 지침 발간·공포(11:00) ▲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확대·개편(12:00) ▲ 공정거래위원회 -평생교육원, 개강 후 수강료 환불 불가조항은 무효(12:00) -올해의 공정인 선정(12:00) ▲ 금융감독원 -2005 사업년도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분석(06:00) -품질관리감리 시범점검 결과 및 향후 계획(12:00) -잘 알려진 기업의 공모절차 간소화 추진(12:00) -2007년도에 상장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12:00) ▲ 한국은행 -2006년 11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08:00) -2006년 12월 기업경기조사(BSI)(12:00) ◇ 29일(금) ▲ 재정경제부 -2006.11월 산업활동 동향(13:30) -2006.11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보도참고(배포시) -연평균 및 2006. 12월 소비자물가 동향(13:30) -2006. 11월 서비스업활동 동향(13:30) ▲ 금융감독원 -2007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변경관련 응시자 주의사항(06:00)
2006.12.24 I 정재웅 기자
(CEO칼럼)김정근 대표, "한국형 바이오벤처, 그 게임의 법칙"
  • (CEO칼럼)김정근 대표, "한국형 바이오벤처, 그 게임의 법칙"
  • [오스코텍 김정근&nbsp;대표]&nbsp;&nbsp;“목적을 위해 수단이 필요하다면, 그 수단은 새로운 작은 목적이 된다.” 소년시절에 읽은 어느 책에선가 나오는 구절인데 글의 근간과 크게 연관은 없었지만 기억이 생생한 구절이다. &nbsp;우리는 살아가며 얼마나 본래의 목적만을 위해 애쓰는가? 따지고 보면 인생에서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투여하는 대부분의 시간과 정열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얻기 위한, 다시 말해 새로운 작은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쓰여 지는 것 같다.&nbsp;&nbsp; &nbsp;농부가 씨를 뿌리고 수확하기 위해서는 농토와 쟁기를 구해야 하고,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배와 그물을 마련해야 한다. &nbsp;현대화된 산업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제반 인프라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교육과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국가가 물류, 금융, 교통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의 신인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nbsp;미국에서 휴먼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국내에 촉발된 바이오에 대한 광풍은 불과 이 삼년 만에 막을 내렸고, 너나 할 것 없이 바이오벤처의 창업대열에 합류하였던 많은 과학자들은 시장의 냉혹함에 좌절을 맛봐야 했다. &nbsp;이렇게 국내 역사에 태동하다시피 한 바이오 붐의 싹이 채 트기도 전에 시든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일 단연 자금경색일 것이다. &nbsp;한국과 미국의 벤처기업의 활동에 있어 투자, 특히 바이오벤처투자에 대한 확연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 미국에서는 약 26조 원의 자금이 벤처에 투자되었으며 이중 26% 정도가 바이오 분야에 투자되었다. &nbsp;반면 같은 기간동안 국내에서는 약 8천억 원의 자금이 투여되었고 이중 8% 정도가 바이오 분야에 투자되었다. 액수로 비교하면 바이오기업에 투자되는 자금 규모가 미국의 1%에 불과하다. &nbsp;또한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에 있어서도 미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짧아 신약개발과 같이 장기간, 수차례에 걸쳐 충분한 자금이 투여되어야 하는 대부분의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이 신약개발 자체에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가하는 요소로 작용한다.&nbsp;미국은 본래 연구개발에 많은 자금이 들어가고 한국은 적은 비용으로도 신약 개발이 가능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국내 바이오벤처들은 다국적 제약사를 기술이전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nbsp;그렇기 때문에 기술이전을 하고자 하는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비롯한 해외 전임상 및 임상자료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어져야 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바이오 벤처들의 연구개발에 투여되는 자금의 규모는 미국과 같은 바이오 선진국과 유사한 규모라 할 수 있다.&nbsp;&nbsp; &nbsp;미국과 전혀 다른 토양에서 바이오벤처가 생존하고 또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양식으로 발전되어 나아가야 할까? 한국의 토양에서 자금 걱정 없이 일사천리로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바이오벤처는 아직까지 없었다. &nbsp;이러한 사실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논거는 되지 못하지만 최소한 당분간, 적어도 국내에서 바이오벤처의 성공스토리가 있을 때 까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nbsp;따라서 현재로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신약개발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수단인 자금의 조달이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목적으로 부상하게 마련이다. 그래야만 신약개발이라는 험난한 과정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nbsp;바이오기업들은 초기에 벤처캐피탈이나 엔젤투자자 등을 통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는 있으나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벌이기에는 부족하다. 때로는 국책연구과제에 의존할 수도 있겠으나 이도 제한적인 요소가 많을 뿐더러 선정되기가 만만치는 않다. &nbsp;상장기업의 경우는 시장에서 증자를 통하여 직접 금융을 융통할 수도 있으나 이 자체가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도 그리 쉽지는 않다. 그렇다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nbsp;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라 하더라도 철저하게 세일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창립 초기부터 캐쉬카우(cash-cow)를 가지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주효해 보이는 방법이다.&nbsp; &nbsp;물론 이런 점에 대해 외부의 비아냥거림도 있을 수 있고, 내부에서 조차 벽에 부딪힐 가능성은 많다. 그러나 장기간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자금이 투여되는 나라가 아닌 환경에서 바이오벤처가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 &nbsp;연구개발의 중간단계라도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자금경색으로부터 오는 운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되는 사업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최종의 목표치를 조금 낮추어서라도 수익 창출을 우선시하는 양보도 초기 바이오벤처에는 필요한 사항일 것이다. &nbsp;이러한 마음가짐은 연구원을 포함한 모든 조직원에게 경영 마인드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거대한 거래에 있어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조직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nbsp;연구개발은 연구부서에서 충실히 하고, 매출창출은 별도의 사업개발과 영업부서에서 영위하여 본래 기업의 목표가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면 될 것이다.&nbsp; &nbsp;2007년 초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대학 실험실에서 시작한 오스코텍이 상장되었다. 어느 언론매체에서 요청한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중요하게 할 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골다공증과 관절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약을 만들어 오스코텍을 단번에 세계적인 바이오텍으로 키우겠다‘라는 시원한 말을 기존 주주님들은 원했을지도 모른다. &nbsp;그러나 그런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수단인 작은 목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말이 솔직한 답이 될 성 싶었다. 그래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해외 임상비용 충당을 위해 수익원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수익원 확보에...”라며 힘주어 대답했다.&nbsp; &nbsp;“목적을 위해 수단이 필요하다면, 그 수단은 새로운 작은 목적이 된다.”&nbsp;김정근&nbsp;대표 &lt;약력&gt;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사 / 생화학 박사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생화학교실 주임교수미국 하바드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 교환교수한국생체재료연구소 소장국제원자력기구(IAEA) RCA project의 national coordinator㈜오스코텍 대표이사 (현재)㈜오스코텍1998.12&nbsp;주식회사 오스코텍 설립2000.03&nbsp;과학기술부 국산신기술 (KT) 인증&nbsp; 2001.12&nbsp;과학기술부 21세기 프런티어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2003.06&nbsp;치과용 뼈이식재 유럽 CE 인증 획득2005.03&nbsp;건강기능식품 OsteoPeak 시리즈 미국 GNC에 공급 계약 체결 2006.11&nbsp;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 KT&G와 공동 연구 계약2007.01 코스닥 상장
2007.07.02 I 임종윤 기자

더보기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