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구인난 현실화’…사업체 구인 노력에도 미충원 인원 70% 증가
  • ‘구인난 현실화’…사업체 구인 노력에도 미충원 인원 70% 증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1분기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충원되지 않은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구인난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서울 시내의 한 주점에 구인 광고가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특히 단순 업종과 같은 직업 능력이 낮을수록 사업체와 구직자 간의 임금수준이 맞지 않아 채용하지 못했다는 비율이 높았다. 사업체 10곳 중 3곳은 채용을 위해 급여를 인상하는 등 근로조건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1분기 구인인원 130만명…작년 대비 22% 늘어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 인원은 13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 7000명(22.3%) 늘었다. 채용인원은 112만 8000명으로 16만 5000명(17.2%) 증가했다.연도별 1분기 구인인원(자료=고용노동부)산업별로는 제조업의 구인 인원이 20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명) △건설업(14만 9000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4만 6000명) 등 순이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구인인원이 4만 6000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의 구인 인원이 1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판매직(13만명) △음식 서비스직(11만 5000명) △건설·채굴직(11만 4000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구인 인원이 증가한 직종은 건설·채굴직(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 서비스직(3만4000명), 경영·행정·사무직(3만 3000명) 등 순이었다. 규모별로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111만 6000명을 구인해 지난해보다 20만 2000명(22.1%)이 늘었다. 300인 이상은 구인 18만 7000명으로 3만 5000명(23.3%) 증가했다.◇사업체 적극적 구인에도 충원 못한 인원 70% 증가특히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인 미충원 인원은 올해 1분기 기준 17만 4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7만 2000명(70.2%) 증가한 수치다. 미충원율은 13.4%로 전년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연도별 1분기 미충원인원(자료=고용노동부 제공)산업별 미충원 인원은 제조업이 5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1분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도 제조업(2만 5000명)이었다. 미충원 인원은 △운수 및 창고업(2만2000명) △도매 및 소매업(1만8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만3000명) 순으로 많았다. 다만 미충원율은 배달이나 택배 등이 포함된 운수 및 창고업이 47.9%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이 28.6%로 뒤를 이었다. 운수 및 창고업이 적극적인 구인에도 가장 충원이 되지 않은 산업이라는 뜻이다. 직종별로도 운전·운송직이 2만 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충원율도 41.1%로 가장 높았다. 규모별로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미충원 인원이 16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8000명(71.3%)가 증가했다. 300인 이상은 11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00명(55.7%) 늘었다. 미충원율은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14.7%로 지난해보다 4.2%포인트, 300인 이상은 5.6%로 1.1%포인트 상승했다.미충원 사유로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 23.7%로 가장 높았다.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도 (1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업 능력의 수준이 낮을수록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높았다.◇사업체들 “채용비용·임금 등 올려 구인할 것”지난 4월 1일 기준 부족 인원은 64만 2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2만 7000명(54.6%) 늘었다. 부족 인원은 채용 여부나 채용계획과 무관하게 올해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의 가동,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원을 뜻한다.이에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지난해보다 21만 9000명(50.8%) 늘어난 65만명에 달한다. 인력부족률은 3.6%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제조업의 부족 인원이 17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숙박 및 음식점업(7만9000명) △도매 및 소매업(7만 5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만 7000명) 등 순이었다. 이에 채용계획이 가장 많은 산업도 제조업으로 17만 4000명에 달한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다만 인력 부족률은 숙박 및 음식점업(6.5%), 운수 및 창고업(5.5%), 정보통신업(4.9%) 등 순으로 높았다. 부족 인원이 가장 많은 직종은 음식 서비스직(7만7000명)이었다. △경영·행정·사무직(7만4000명), △영업·판매직(6만 3000명) △운전·운송직(5만1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인력부족률은 농림어업직(7.8%), 제조 단순직(7.5%), 음식 서비스직(6.5%) 등 순으로 높았다.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부족인원 59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만 7000명(56.9%) 증가했다. 300인 이상의 부족인원은 4만 4000명으로 1만명(28.9%) 늘었다. 인력부족률은 1.7%로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사업체는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의 다양화’(55.7%), ‘임금(급여)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32.7%) 순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06.29 I 최정훈 기자
올해 재배면적 보리·감자 줄고 사과·배 늘어
  • 올해 재배면적 보리·감자 줄고 사과·배 늘어
  • 20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감자밭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맥류와 봄감자 재배면적이 1년 전보다 9% 가량 크게 감소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3만 1898ha로 전년(3만 5047ha)보다 9.0% 감소했다. 전년 대비 겉보리 재배면적은 1163ha(-20.1%) 감소했고 쌀보리와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각각 2886ha(-18.2%), 1135ha(-15.8%) 줄었다. 보리소비량이 줄면서 보리 재배면적은 2018년 이후 감소세다. 다만 밀 재배면적은 1년 전보다 2035ha(32.7%) 증가했다. 정부가 지난해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 3018ha로 전년(1만 4266ha)보다 1248ha(-8.7%) 줄었다.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오른게 영향을 미쳤다. 반면 올해 사과와 배의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소폭이나마 증가했다. 지난해 사과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285ha (0.8%) 증가했다. 배 재배면적 역시 지난해 배 가격이 오른데 따라 12ha(0.1%) 증가했다. 연도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추이. (자료=통계청)
2022.06.29 I 원다연 기자
전자랜드, 6월 정수기 판매량 전년比 17% 증가…"4년 연속 성장"
  • 전자랜드, 6월 정수기 판매량 전년比 17% 증가…"4년 연속 성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때마침 이른 무더위까지 찾아오면서 정수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랜드 모델들이 정수기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전자랜드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실내 생활기간이 증가하면서 정수기 판매량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는 올해 정수기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무려 97% 가량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하락 없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년간 가전업계에서는 집안일을 편리하게 해주는 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이른바 ‘편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끌어왔으며, 정수기 역시 외출이나 별도 상품 구매 없이 식수와 얼음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편리미엄 가전의 한 축으로 자리했다. 이에 더해 전자랜드는 올해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수와 얼음이 많이 필요한 한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전자랜드 관계자는 “홈카페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아이스 음료나 따뜻한 음료를 집에서 쉽게 만들기 위해 정수기를 구매하는 점 역시 정수기 판매를 견인한 원인 중 하나”라며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제조사의 정수기를 비교 체험 후 소비자 특성별로 적합한 정수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속도 내는 롯데케미칼, 전해액 유기용매 생산 확대(종합)
  • 배터리소재 사업 속도 내는 롯데케미칼, 전해액 유기용매 생산 확대(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배터리(이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 4종을 모두 생산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다. 미국에선 배터리 소재 사업을 총괄할 법인을 신규 설립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국내 최초로 에틸메틸카보네이트(EMC)와 디에틸카보네이트(DEC)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대산공장에 2100억원가량을 투자해 국내 최초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카보네이트(DMC) 공장을 짓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400억원을 들여 EMC와 DEC 공장까지 건설한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 소재 4종 모두를 만든다. 전해액은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충·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할 EC·DMC·EMC·DEC는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 30%가량을 차지한다. 롯데케미칼의 전해액 유기용매 밸류체인. (자료=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해액 유기용매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자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유기용매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산화에틸렌(HPEO)와 이산화탄소(CO2) 자체 생산설비를 갖췄다. 대산공장에 구축될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로 만든 이산화탄소는 고순도 EC와 DMC 원료로 투입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단장 겸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적극적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그룹 내 계열사와의 관련 사업 협력 등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재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은 이날 미국에 미국 내 배터리 사업을 추진·총괄할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을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13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달 롯데케미칼은 ‘2030 비전·성장전략 발표’ 간담회에서 배터리 사업 예산 60%가량을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양극박·전해액 등 공장 설립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사업 관련 롯데케미칼의 투자는 본격화했다. 연초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텐다드에너지에 6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5%를 확보한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4월엔 리튬메탈 음극재와 고체 전해질 개발사인 소일렉트(SOELECT)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엔 글로벌 석유화학업체 사솔(Sasol)의 화학부문인 사솔케미칼과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2.06.29 I 경계영 기자
10년간 경제부처 공직자 100명 '김앤장'으로…평균연봉 3억
  • 10년간 경제부처 공직자 100명 '김앤장'으로…평균연봉 3억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10년간 경제부처에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공직자가 최소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종로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본사.(사진=뉴시스)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김앤장에 대한 경제부처 관료 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주요 6개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전관 수는 100명이다. 다른 경제부처에서 이직하는 사례까지 고려하면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제 분야 공직자는 100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부처별로 보면 금융감독원 이직자 수가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국세청(24명), 한은(17명), 공정위(14명), 기재부(10명), 금융위(5명) 순이었다.김앤장으로 이직한 공직자 100명이 경제부처에서 퇴작할 당시 평균 연봉은 6707만원이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이들의 평균연봉은 2억9700만원으로 4.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세청 전관의 평균 연봉은 퇴직 당시 7332만원에서 이직 후 4억6224만원으로 6.3배 늘어났다. 공정위의 경우 5472만원에서 3억3456만원으로, 금감원은 9816만원에서 2억9400만원으로 3배 늘었다.기업을 변호하는 로펌에서 공직자를 스카우트하면서 전관예우를 바탕으로 민관유착 관행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회재 의원은 “로비 방지규정을 내실화하고 전관예우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4급 이상 공무원이나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이 퇴직 3년 이내에 취업 심사 대상 기관에 취업할 때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업무 관련성 등을 따져 취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김앤장은 취업 심사 대상이다.
2022.06.29 I 공지유 기자
에어비앤비, 코로나 끝나도 파티 영구 금지
  • 에어비앤비, 코로나 끝나도 파티 영구 금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에 등록된 숙소에서 파티를 여는 것을 영구 금지하기로 했다.(사진= 픽사베이)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날 2년 전부터 시행한 일시적인 파티 금지 조치를 영구적으로 전환한다면서 공개적인 초청 모임을 포함해 주위에 지장을 주는 파티와 행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행사를 열기 위해 하룻밤만 숙소를 예약하는 ‘파티 하우스’도 금지된다.에어비앤비는 원래 숙소에서 파티와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지 여부를 집주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 회사가 공개적인 파티 개최를 금지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말 부터 였다. 한 숙소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올해 4월에도 피츠버그의 한 에어비앤비 등록 숙소에서 열린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부분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점과 클럽 등이 문을 닫으면서 2020년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빌려 파티를 하는 사람들은 더 늘었다. 에어비앤비는 공중보건상의 이유로 2020년 8월에 모든 파티와 행사를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개최하는 사용자를 적발하고 이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도입됐다. 집주인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이용자는 주말을 전후해 특정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없도록 했으며, 규정을 위반한 사용자들의 계정을 정지하거나 영구 퇴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66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파티 금지 규정 위반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사용이 일시 정지됐다. 관련 신고는 대부분 집주인으로부터 들어왔지만, 이웃들을 통해 이뤄진 예도 있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최근 파티 개최 금지 규정 위반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44% 감소했다.에어비앤비는 “잠정적인 금지 조치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이에 따라 오늘 이 금지 조치를 우리의 정책으로 공식 명문화한다”라고 밝혔다.
2022.06.29 I 장영은 기자
경찰 출신 與 이만희 "경찰국, 靑 중심 은밀한 경찰 행정 정상화"
  • 경찰 출신 與 이만희 "경찰국, 靑 중심 은밀한 경찰 행정 정상화"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 출신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최근 행정안전부 내 이른바 ‘경찰국’ 설치에 대해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 중심의 은밀한 경찰 행정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을 반대하는 경찰청 직장협의회 명의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찰청 개청 후 31년이 흘렀는데, 그동안 경찰 고위인 인사나 중요 현안에 대한 대응 등 주요 치안 정책은 청와대, BH의 민정수석실 등이 중심이 돼 직접 통제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의 대통령실은 민정수석실이나 치안비서관 같은 직제를 모두 폐지했다. 청와대가 경찰을 직접 통제해 왔던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라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보면 청와대 행정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가 드러나고 있다. ‘해경왕’이라고 불렸다는 건데, 그런 걸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바로 잡아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윤석열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일선 경찰의 반발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제대로 현장과 소통이 선행되지 못 했고,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다. 다만 여러 설명이나 내용을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충분히 수긍하리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창룡 청장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각자 일정 등 떄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 청장이 임기를 한 20여일 남겨 놓고 사의를 표명하시는 방식은 상당히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현장 업무 부담이 많이 늘었고, 여기에 대한 인력 충원이나 근무 여건 개선 등 여러 얘기를 충분히 나눌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전화 통화 한번 하고 자기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바로 사의를 표명하시는 부분은 과했고, 부적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은 행안법상 정해져 있는 행안부 장관의 역할, 또 그러한 것을 보장하기 위해서 20명 내외의 주로 경찰관들로 구성되는 소규모 조직을 만드는 것”이라며 “과거 치안본부시절처럼 경찰청 전체가 아예 행안부 내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경찰청은 거의 지금과 같은 본연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이고, 다만 장관의 적절한 지휘감독을 위해서 그 업무를 보좌할 조직들, 필요 최소한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를 향해 쏟아지는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수사 독립성이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지금도 현행법에는 개별 사건에 대한 장관의 관여는 못 하게 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
2022.06.29 I 박기주 기자
현대건설,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 구축
  • 현대건설,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토데스크(Autodesk) BIM 360을 도입해 BIM 프로젝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 정보 모델)이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현대건설이 도입한 Autodesk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서버의 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양 하드웨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현대건설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BIM 기반 협업 환경의 운영성 및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BIM 활성화 TFT를 발족해 맞춤형 BIM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별 최적 적용 수준을 정립하는 등 BIM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이에 지난해 국내 최대 BIM 공모전인 ‘BIM Award 2021’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CDE 도입에 대한 발주처의 요청이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 적용해 발주처 요구에 앞서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6.29 I 하지나 기자
BBQ, 대만 글로벌 사업 ‘활기’..올해 7개 매장 더 연다
  • BBQ, 대만 글로벌 사업 ‘활기’..올해 7개 매장 더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너시스 BBQ 그룹은 올해 대만에서만 7개 매장의 추가 개점 계획을 세우고 대만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지난해 대만에 오픈한 BBQ 지산점에 방문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bbq)BBQ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2018년도에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치킨 외에도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타오위안, 타이중, 타이난 등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온천 관광지인 베이터우점에 이어 5월 가오슝시에 19번째 매장을 잇따라 문을 열었다. BBQ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한국식 치킨의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BBQ는 가장 활발하게 매장수가 확장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뿐 아니라 대만을 아시아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K-치킨’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BBQ 관계자는 “지난 22일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를 통해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 2위’ 발표 등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BBQ의 인지도가 높아져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22.06.29 I 백주아 기자
크래프톤, 2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유진
  • 크래프톤, 2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유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크래프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3%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3만에서 3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25996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17억원, 영업이익 168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953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0.5% 늘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규모다.모바일 부문에서 1 분기 성수기였던 화평정영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비용은 6월 태국 PNC(펍지 네이션스 컵) 개최로 지급수수료가 1분기 대비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연초 무료화로 전환했던 PC 배틀그라운드는 급증했던 1분기 트래픽이 2 분기에도 유지돼 PC 매출도 1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3 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돌입할 것이란 설명이다.크래프톤 해외 개발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는 호러 TPS 신작 게임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PC·콘솔 출시를 12월2일로 확정됐다. 그는 “글렌 스코필드를 비롯한 ‘데드스페이스’의 주요 개발진들이 참여해 게임 퀄리티를 높였으며 공개된 인게임 영상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면서 “유사한 장르의 대표 게임으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EA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등이 있는데, 장르 특성상 대중적이기 보다 매니아 층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이어 “판매량이 공식 집계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경우 대부분의 시리즈 판매량이 200만장을 넘겼으며 2017 년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7’는 누적 판매량 1000 만장을 넘기며 대흥행을 기록했다는 점을고려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4분기 판매량 100만장, 2023년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6.29 I 양지윤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